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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의 포스트
![[특집] 남기지 않는 기술 — 제로 데이터 보존(ZDR)은 어떻게 AI 시대 가장 뜨거운 계약 조건이 되었나](/_next/image?url=https%3A%2F%2Ffiles.core.today%2Fstorage%2Fcoredot%2Fpublic%2Fblog%2Fzdr-cover.webp&w=3840&q=75)
[특집] 남기지 않는 기술 — 제로 데이터 보존(ZDR)은 어떻게 AI 시대 가장 뜨거운 계약 조건이 되었나
2026년 가을,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AI 모델을 두고 엔비디아는 '민감한 업무에는 쓰지 말라'고 했고, 팔란티어는 '배포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모델이 나빠서가 아닙니다. 공급자가 프롬프트를 30일 동안 보관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제로 데이터 보존(ZDR)'이라는 한 줄짜리 계약 조건이 어디서 왔는지를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따라갑니다. '모두 남겨라'고 명령했다가 8년 만에 뒤집힌 유럽의 법, 익명 검색 기록에서 사흘 만에 할머니의 이름이 나온 사건, 소환장을 받고 종이 한 장을 내민 메신저, 시만 반복하라고 했더니 학습 데이터를 토해 낸 챗봇, 그리고 '삭제한 대화도 보존하라'는 법원 명령까지. 그 끝에서 ZDR이 정확히 무엇을 약속하고 무엇을 약속하지 않는지, 2026년 공급자들이 내놓은 새 방식(고객 저장소·고객 키)은 무엇이 다른지, 한국 기업이 계약서에서 무엇을 물어야 하는지 정리합니다.
![[특집] 프런티어가 브레이크를 밟는다 — 최강 AI는 이제 '살 수 있는 상품'이 아니다](/_next/image?url=https%3A%2F%2Ffiles.core.today%2Fstorage%2Fcoredot%2Fpublic%2Fblog%2Fpace-cover.webp&w=3840&q=75)
[특집] 프런티어가 브레이크를 밟는다 — 최강 AI는 이제 '살 수 있는 상품'이 아니다
2026년 9월, AI 업계에서 보기 드문 일이 한 달 안에 겹쳤습니다. OpenAI 수석과학자는 '어떤 연구소도 최대 속도로 계속 키울 만큼 안전 문제를 풀지 못했다'고 썼고, Anthropic CEO는 '프런티어의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글에서 외부 평가자를 회사 안에 상주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올트먼은 올해 상장을 접었습니다. 그리고 세 회사의 가장 강한 모델은 모두 '심사를 통과한 소수'에게 먼저 갔습니다. Anthropic의 Mythos 5.1은 지금 미국 조직만 쓸 수 있습니다. 여름 내내 이어진 사고와 정지, 그 뒤의 선언을 원문으로 따라가고, OpenAI가 공개한 내부 데이터(연구자 한 명이 하루 600달러어치 에이전트를 쓴다)를 읽은 뒤, 한국 기업이 지금 실제로 쓸 수 있는 모델이 무엇인지 정리합니다.

Claude Opus 5.5 사용 설명서 — 생각은 끌 수 없고, 손잡이는 effort 하나다
2026년 9월 22일 공개된 Claude Opus 5.5는 Fable 5.1급 성능을 Opus 5보다 20% 싼 값에 내고, 출력은 30% 넘게 빠릅니다. 그런데 Opus 5에서 잘 돌던 코드가 그대로 400 에러를 내거나, 에러 없이 화면만 조용해질 수 있습니다. 생각은 끌 수 없고, 기본 effort는 high에서 medium으로 내려갔고, 도구 호출 사이의 진행 메모는 thinking 블록으로 옵니다. Anthropic이 공개한 Opus 5.5 프롬프팅 가이드와 마이그레이션·effort·비용 문서를 모두 읽고, 이전 모델과 무엇이 다른지, 예시 프롬프트 14개를 원문과 한국어로, 그리고 Haiku·Sonnet·Opus·Fable 중 언제 무엇을 어떤 effort로 쓸지 정리했습니다. SWE-bench Pro 부분집합에서 Opus 5.5 medium은 Fable 5.1 기본값과 같은 정답률을 약 1/5 비용에 냈습니다. 인터랙티브 5개와 삽화 8장.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AI가 11일 만에 '형식 증명'하다 — 350년의 여백, 1,300만 줄의 Lean, 그리고 수학 검증의 미래
2026년 9월 4일 Anthropic이 '컴퓨터가 검증한 최초의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증명'을 공개했다. Claude 에이전트 수십 개가 11일 동안 1,300만 줄의 Lean 코드를 쓰고 29,511개의 중간 정리를 증명했다. 1637년의 여백에서 1995년 와일스의 129쪽, 그리고 2026년의 의존 그래프까지 — 왜 '증명을 검증하는 일'이 이렇게 어려웠는지, 형식화가 무엇인지, Prove2Me 아키텍처가 어떻게 수십 개 에이전트를 협업시켰는지, 그리고 이 증명이 정직하게 무엇을 못 했는지까지 사례와 그림으로 풀어본다.

마인드 바이러스 — AI 에이전트 사이에서 '생각'이 전염될 때
코딩을 하라고 모아 놓은 AI 에이전트 여섯 대가 어느 순간 다 같이 고래 번역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다른 팀은 '기계 주권 해방 프로토콜'을 외치며 클라우드 메타데이터 서버를 두드린다. 시작은 단 한 대의 감염이었다. Anthropic 펠로우 연구진이 73쪽 논문으로 증명한 '자기 전파형 아이디어'의 정체, 확산을 좌우하는 조건, 그리고 한 단락짜리 백신까지 — 도킨스의 밈에서 2026년 에이전트 소셜 네트워크까지 따라간다.

Fable·Mythos 사태, 그 후: '코드 한 줄'이 부른 5가지 후폭풍
정부가 Fable 5·Mythos 5를 끈 지 일주일. 그사이 보안 전문가 100명이 '모델을 돌려달라'는 공개서한을 냈고, 방아쇠를 당긴 게 Amazon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진짜 전쟁은 이미 법정에서 벌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최대 수혜자는 중국이었다. 사태의 후폭풍을 5가지 쟁점으로 추적한다.

정부가 AI를 끈 날: Fable 5·Mythos 5 수출통제 사태 완전 해부
2026년 6월 12일 금요일 오후 5시 21분, 미국 정부는 Anthropic에게 Fable 5와 Mythos 5를 끄라고 명령했다. 수억 명이 쓰던 AI 모델이 며칠 만에 사라진 이 사건은 '코드 좀 고쳐줘'라는 한 문장에서 시작됐다. 탈옥의 역사부터 AI를 '무기'로 보는 시각까지, 2026년 가장 중요한 AI 규제 사건을 쉽게 풀어본다.

지수곡선 위의 정책: 다리오 아모데이는 왜 '나무수염'을 깨우려 하는가
2026년 6월, Anthropic CEO 다리오 아모데이가 '지수곡선 위의 정책'이라는 에세이를 발표했다. AI는 빛의 속도로 달리는데 정책은 거목(나무수염)의 속도로 움직인다는 이 글은, 발표 이틀 뒤 미국 정부가 바로 그 글이 말한 권한을 Anthropic 자신에게 휘두르면서 더 큰 화제가 됐다. '지수곡선'이 대체 무엇인지(스케일링 법칙과 트랜스포머)부터 그가 제안한 5대 정책까지, 2026년 가장 뜨거운 AI 정책 문서를 쉽고 자세하게 풀어본다.

비밀은 모델이 아니라 마크다운이었다 — Anthropic은 어떻게 데이터 분석의 95%를 Claude에게 맡겼나
Anthropic이 사내 비즈니스 분석 쿼리의 95%를 Claude로 자동화하고 정확도 ~95%를 달성한 방법을 공개했다. 스킬 없이는 21%였던 정확도가 어떻게 95~99%가 되었는가 — 60년 Text-to-SQL의 역사, 30년 셀프서비스 BI의 좌절부터 4계층 에이전틱 분석 스택, ablation 방법론, 업계 비교, 실무 적용 가이드까지 완전 해부한다.

Claude Cowork 완전 정복 — '답하는 AI'에서 '일을 끝내주는 AI'로
Anthropic의 공식 Claude Cowork 제품 가이드(2026년 6월)를 깊이 읽고 풀어냈습니다. 챗봇은 왜 '답변'에서 멈췄는지, ReAct·Toolformer·MCP·Computer Use로 이어진 4년의 연구가 어떻게 '일을 끝내주는 AI'로 수렴했는지 — 그리고 주간 보고 90분 중 80분을 잡아먹던 '찾는 시간'이 사라지는 7가지 실전 사례까지. 인터랙티브 데모와 함께 정리한 특집입니다.

코드를 모르던 영업사원이 회사를 다시 설계했다: Anthropic이 공개한 'GTM 엔지니어링'의 모든 것
터미널을 한 번도 열어본 적 없던 Anthropic의 영업사원이 4,300줄짜리 앱을 만들었고, 몇 달 만에 영업조직의 80%가 그 도구를 쓰게 됐다. 2026년 6월 5일 공개된 이 이야기는 단순한 미담이 아니다. 2011년 '예측 가능한 매출'이 만든 SDR 분업 모델이 무너지고, Clay가 'GTM 엔지니어'라는 직군을 발명하고, AI SDR 스타트업들이 추락한 끝에 도착한 — 'AI를 사람 앞에 세우지 말고 사람 뒤에 세워라'라는 설계 원칙의 이야기다. 개념의 기원부터 작동 원리, 최고의 사례, 그리고 한국 시장의 기회까지 전부 정리했다.

HTML의 비합리적인 효과 — 왜 Claude Code는 Markdown을 버리고 HTML로 갔나
Anthropic Claude Code 팀의 글 한 편이 X에서 800만 뷰를 찍으며 'Markdown은 끝났는가'라는 논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제목의 계보(Wigner의 수학 → Halevy의 데이터 → 2026의 HTML)부터, 왜 에이전트 시대에 Markdown이 족쇄가 됐는지, 왜 LLM은 HTML을 '비합리적으로' 잘 만드는지, 그리고 그대로 써먹는 5가지 프롬프트까지 — 인터랙티브 데모와 일러스트로 쉽게 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