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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를 쌓는 기술: LangChain이 그린 '4중 루프'와 스스로 진화하는 에이전트
LangChain의 글 한 편이 개발자 타임라인을 뒤흔들었다. '에이전트를 프롬프트하지 말고, 루프를 쌓아라(loopcraft).' 핵심은 네 개의 루프를 겹겹이 포개는 것 — 일하는 에이전트 루프, 채점하는 검증 루프, 스스로 깨어나는 이벤트 루프, 그리고 자기 자신을 고쳐 쓰는 힐 클라이밍 루프. ReAct(2022)와 Reflexion(2023)이라는 두 논문에서 뿌리를 찾고, LangChain의 '문서 봇' 사례로 네 루프가 하나로 포개지는 순간을 눈으로 확인한다. swyx의 'Salty Lesson'부터 2026년의 복리 효과까지, 용어가 생소해도 그림과 사례로 끝까지 쉽게.

옳아도 지는 이유: 논쟁의 인지과학과, 사람을 설득하는 AI의 역설
'왜 나는 사람들과 논쟁을 그만뒀는가'라는 한 엔지니어의 에세이가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그런데 그가 경험으로 깨달은 것은 지난 70년간 인지과학이 실험으로 확인해 온 결론과 정확히 일치한다. 이성은 진리를 찾기 위해서가 아니라 논쟁에서 이기기 위해 진화했고, 우리는 감정으로 먼저 결정한 뒤 논리로 그 결정을 변호한다. 그리고 2026년, 인간의 승인을 최대화하도록 훈련된 AI는 사용자에게 아첨하는 법부터 배웠지만 — 동시에 에고 없이 증거만 제시할 때는 인간이 해내지 못하던 설득에 성공하고 있다. 고대 수사학부터 인지과학, RLHF와 AI 토론까지, '왜 옳음은 사람을 이기지 못하는가'를 끝까지 따라가 본다.

저커버그의 고백: 'AI가 개발자를 대체한다'는 도박은 왜 빗나갔나 — 코딩 에이전트의 역사와 진짜 실력
2026년 7월 2일, 저커버그는 사내 회의에서 인정했다. '지난 넉 달간 에이전트 개발은 우리 기대만큼 빨라지지 않았다.' 8,000명을 내보내고 1,450억 달러를 태운 도박, 'AI가 프로그래머를 대체한다'는 가정이 흔들린 순간이다. 이 글은 그 도박의 정체인 '코딩 에이전트'가 어디서 왔는지 — HumanEval(2021)·ReAct(2022)·Toolformer(2023, 아이러니하게도 메타의 논문)·SWE-bench·Devin·Claude Code까지 — 논문과 그림으로 쉽게 풀고, SWE-bench 점수가 1.96%에서 90%로 치솟는 마법과 그 함정을 짚는다. 그리고 METR의 '19% 더 느렸다'는 충격 실험, '70%의 벽', 클라르나·메타의 부메랑을 통해 왜 '코드를 쓰는 것'과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이 다른지 끝까지 쉽게 설명한다.

AI에게 '이 주식 살까요?'라고 묻지 마라 — 투자 거장 4명을 프롬프트로 부활시킨 'AI 버크셔' 해부
ChatGPT에게 종목을 물으면 왜 항상 '양다리' 답이 돌아올까? 오픈소스 프로젝트 'AI 버크셔'는 버핏·멍거·돤융핑·리루 4대 거장을 18개의 구조화된 프롬프트로 부활시켜, 서로를 공격하게 만든다. 강제 결론, 반편향 엔진, LLM 암산 금지, 거울 테스트 — 투자를 넘어 모든 고위험 의사결정에 쓸 수 있는 프롬프트 설계의 마스터클래스를, 실제 프롬프트 전문과 함께 뜯어본다.

Git, 이것만 알면 협업한다 1편 — 세이브 포인트로 이해하는 Git: 네 공간과 네 동작
‘최종_진짜최종.docx’에서 벗어나는 첫걸음. Git이 왜 필요한지, Git과 GitHub가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시리즈 전체의 뼈대가 되는 ‘네 공간(작업 폴더·스테이징·로컬 저장소·원격 저장소)과 네 동작(add·commit·push·pull)’ 지도를 게임 세이브 포인트 비유로 풀어냅니다. macOS·Windows 설치, 처음 한 번 하는 이름·이메일 설정, cafe-menu 폴더에 git init까지 직접 따라 합니다.

엔지니어링 리더십의 규칙이 새로 쓰였다 — Will Larson이 18개월 만에 자기 원칙을 뜯어고친 이유
『Staff Engineer』의 저자이자 Stripe·Uber·Calm·Carta를 거친 전설적 엔지니어링 리더 Will Larson이, 하이퍼그로스 핀테크 Imprint에서 18개월간 AI를 도입한 뒤 자신의 리더십 규칙을 '개정'했다. 마이그레이션은 이제 개인 프로젝트가 됐고, 프로세스의 기본 케이스는 에이전트가 삼킨다 — 그런데도 왜 그는 '천재 1인 엔지니어' 신화를 정면으로 반박할까. 5대 개정 규칙을, 그 뒤를 떠받치는 에이전트 하니스 아키텍처(ReAct·Reflexion 논문)까지 쉽고 자세하게 풀어본다.

AI를 국경에서 멈춰 세우다 — 칩, 가중치, 그리고 2026년 AI 수출통제
냉동 랍스터 밑에 숨긴 GPU, 가짜 임신복 속의 칩, 하루 만에 증발한 6천억 달러. AI 수출통제라는 낯선 단어 뒤에는 냉전에서 시작된 70년의 계보와, '무기가 파일이 되는' 시대의 새로운 질문이 있다. 왜 칩이 급소가 됐고, 왜 이번엔 모델 자체를 막으려 했으며, 그 사이에서 한국은 어디에 서 있는가.

‘작동 원리를 아는 마지막 사람들’ — 추상화의 탑, 그리고 아무도 다 모르게 된 맨 위층
2026년 6월, ‘우리는 작동 원리를 아는 마지막 사람들’이라는 에세이 한 편이 개발자 세계를 뒤흔들었습니다. 단순한 향수일까요, 아니면 정말 이번엔 다른 걸까요? 1990년대의 autoexec.bat부터 트랜스포머 아키텍처, 그리고 ‘만든 게 아니라 길러낸’ AI의 내부까지 — ‘안다는 것’의 역사를 추상화의 탑을 한 층씩 내려가며 쉽고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

232명의 AI 전문가를 한 폴더에: '디 에이전시(The Agency)'로 읽는 멀티 에이전트 아키텍처의 모든 것
레딧 스레드에서 시작해 GitHub 별 12만 개를 모은 오픈소스 저장소 'The Agency'. 프론트엔드 마법사부터 '현실 점검관'까지 232명의 AI 전문가가 어떻게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는가. 만능 AI 하나가 아니라 왜 전문가 팀이어야 하는지 — 민스키의 '마음의 사회'부터 2026년 오케스트레이터-서브에이전트 합의까지, 그리고 프로덕션을 견디는 멀티 에이전트 아키텍처의 다섯 가지 위상(topology)을 깊이 있게 풀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