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P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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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기능 경쟁은 끝났다 — Bannerbear 창업자가 그린 'AI 시대 SaaS 피벗' 일곱 갈래 길, 역사·논문·사례로 완전 해부](/_next/image?url=https%3A%2F%2Ffiles.core.today%2Fstorage%2Fcoredot%2Fpublic%2Fblog%2Fpiv-cover.webp&w=3840&q=75)
[특집] 기능 경쟁은 끝났다 — Bannerbear 창업자가 그린 'AI 시대 SaaS 피벗' 일곱 갈래 길, 역사·논문·사례로 완전 해부
"기능 하나에 2022년엔 일주일, 지금은 오후 한나절." 9년째 외부 투자 없이 이미지 자동화 SaaS를 키워 온 Bannerbear의 창업자 Jon Yongfook은 2026년 9월, 기쁨이 공포로 바뀐 순간을 이렇게 적었습니다. 내가 빨라진 만큼 모든 경쟁자도 빨라졌다는 것. 그는 '기능 경쟁은 죽었다'고 선언하고, SaaS 회사가 갈 수 있는 일곱 갈래 길을 내놓았습니다. 지루한 운영을 팔 것, 유통이 있는 곳에서 지을 것, 사람 말고 에이전트를 위해 만들 것, 기술이 없는 산업으로 갈 것, 하드웨어로 갈 것, 가격을 내릴 것, 올인원이 될 것. 그리고 '두세 개만 고르라'. 이 특집은 그 일곱 갈래를 1969년 IBM의 언번들링부터 2026년 NBER 논문까지 겹쳐 읽습니다. 자율 코딩 에이전트로 커밋은 240% 늘었는데 출시는 30%만 늘었고, 앱스토어 신규 앱은 세 배 가까이 늘었는데 총사용량은 그대로라는 데이터가 왜 이 글의 핵심 증거인지, 2025년 12월 해커뉴스에 올라온 'Bannerbear 클론' 두 개가 열 달 뒤 어떻게 됐는지, 베르트랑·크리스텐슨·헬머의 이론이 일곱 갈래를 어떻게 설명하는지, 그리고 토스·카카오·더존 같은 한국 사례까지. 인터랙티브 6개와 삽화 11장, 논문 그림 4장으로 함께 읽어 보세요.

진짜 창의성이 새로운 해자다 — 플래시 시대의 증거와, 그 주장이 버티지 못하는 네 지점
AI가 베끼기를 공짜로 만든 세상에서 남는 경쟁 우위는 기능도 가격도 아닌 아이디어다 — 뉴욕의 한 디지털 스튜디오 대표가 플래시 시대의 기억을 꺼내 던진 이 주장이 해커뉴스를 뜨겁게 달궜다. 이 글은 그 주장을 편들지도 깎아내리지도 않고 검증한다. 1996년 플래시의 탄생부터 2020년의 종료까지, 마시마로 7편이 산업이 된 한국의 기억, 스탠퍼드가 측정한 'AI 생성 웹 35%'의 진짜 뉘앙스, 쇼HN 랜딩 페이지 1,590개를 스캔해 찾아낸 18가지 AI 디자인 패턴, 그리고 개인의 창의성은 올리면서 집단의 다양성은 깎는다는 실험 결과까지. 마지막으로 해밀턴 헬머의 7 Powers로 '창의성은 해자인가'를 정면으로 따져 보고, 이 주장이 무너지는 네 지점을 짚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