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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모든 것의 사이클 — a16z 「State of Markets II」 90장 정독: 빅테크의 현금은 반도체로, GPU는 늙어도 비싸지고, SaaS는 '증명해 봐'를 듣는다](/_next/image?url=https%3A%2F%2Ffiles.core.today%2Fstorage%2Fcoredot%2Fpublic%2Fblog%2Fsom-hero.webp&w=3840&q=75)
[특집] 모든 것의 사이클 — a16z 「State of Markets II」 90장 정독: 빅테크의 현금은 반도체로, GPU는 늙어도 비싸지고, SaaS는 '증명해 봐'를 듣는다
2026년 9월 30일,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a16z가 90장짜리 차트 묶음 「State of Markets II」를 내놓았다. 핵심 문장은 다섯 개다. 테크는 더 이상 한 업종이 아니라 경기 그 자체인 '모든 것의 사이클'이 됐고, 올해 S&P 500 이익 증가분의 76%를 테크가 만들었다. 빅테크가 데이터센터에 쏟는 7,770억 달러는 그들의 잉여현금흐름을 반도체 회사의 잉여현금흐름으로 바꿔 놓았다. '3년이면 고철'이라던 GPU는 오히려 임대료가 올랐다. 그런데도 AI 도입은 넓지만 얕다 — 기업 열에 일곱이 AI를 쓴다지만 성과를 지표로 추적하는 곳은 2%뿐이다. 그리고 연초의 'SaaS 종말론'은 종말이 아니라 '증명해 봐'였다. 1865년 제번스의 석탄 문제부터 1840년대 철도 광풍과 2000년 광섬유 거품, 카를로타 페레스의 기술 혁명 이론, 회계의 감가상각과 할인현금흐름까지 — 이 보고서를 읽는 데 필요한 개념을 처음부터 풀고, 차트 서른 장을 하나씩 읽으며, 반론과 한국 시장의 시선까지 함께 정리했다. 인터랙티브 여섯 개로 직접 계산해 볼 수 있다.

코드를 쓰는 시간이 사라지면 무엇이 남나 — 「왜 Common Lisp가 이제 최고의 언어인가」 특집
2026년 10월, 「왜 Common Lisp가 이제 최고의 프로그래밍 언어인가」라는 짧은 글이 해커뉴스와 X를 뒤흔들었습니다. 논거는 단순합니다. LLM이 코드를 쓰는 시간은 몇 초로 줄었는데, 빌드하고 재시작하고 크래시 로그를 읽는 시간은 그대로이니, 이제는 피드백 루프의 길이가 개발 속도를 정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돌아가는 프로그램을 멈추지 않고 함수를 바꾸고, 에러가 나면 죽는 대신 멈춰서 선택지를 내미는 언어가 이미 1994년에 완성돼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글은 1960년 매카시의 논문에서 시작해 Lisp 머신, 조건 시스템, ANSI 표준, 폴 그레이엄의 Viaweb까지 글이 기대는 네 가지 성질의 역사를 되짚고, 아키텍처를 그림으로 풀고, 해커뉴스의 반론과 2026년 데이터(저자원 언어 벤치마크, 토큰 가격, npm 공급망 사고)로 주장을 검증합니다. 브라우저에서 도는 미니 Lisp, 피드백 루프 시뮬레이터, 조건 시스템 체험, 토큰 계산기, 연표 위젯 5개와 일러스트 8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