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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언어다 (0편): 테런스 타오가 고른 여섯 개의 기둥, 그리고 AI 시대에 이 언어가 필요한 이유
필즈상 수학자 테런스 타오는 83분짜리 Big Think 인터뷰에서 수학 전체를 여섯 개의 기둥으로 정리했다 — 수·대수·기하·확률·해석·동역학.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기술적 복잡성을 벗겨내면 이것들은 극도로 직관적인 개념이고, 수학은 그것을 아주 정밀하게 기술하는 언어일 뿐이다.' 시리즈 0편에서는 왜 수학을 '언어'로 봐야 하는지, 여섯 기둥이 어떻게 과학과 기술이 되는지, 그리고 AI가 증명을 쏟아내는 2026년에 이 언어를 배우는 일이 왜 더 중요해졌는지를 다룬다.

AI 동료가 셋 이상 앉으면 회의의 결론이 바뀐다 — 인간·AI 혼합 집단의 합의 형성 실험
2026년 9월 2일, 칭화대·노스이스턴대·상하이 AI 랩 연구진이 arXiv에 올린 논문 「AI agents reshape consensus formation in human groups」를 특집으로 읽는다. 24명이 40라운드 동안 같은 그림을 한 문장으로 설명하며 합의를 만드는 게임에 LLM 에이전트를 12.5%, 33.3%, 50%, 75% 섞었더니 세 개의 전혀 다른 세계가 나타났다. 소수의 AI는 사람의 합의를 촉진하고, 중간 비율은 합의를 무너뜨리고, 다수의 AI는 강한 합의를 되살리되 그 내용을 '토끼가 앉아 뒤를 본다'에서 '삼각형이 사각형을 둘러싼 비대칭 패턴'으로 바꿔 놓는다. 셰리프와 애쉬의 순응 실험부터 센톨라의 이름 짓기 게임, 2026년 AI 스웜 논쟁까지 배경을 훑고, 논문의 원본 그림과 세 개의 인터랙티브 위젯으로 핵심 개념을 짚는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AI가 11일 만에 '형식 증명'하다 — 350년의 여백, 1,300만 줄의 Lean, 그리고 수학 검증의 미래
2026년 9월 4일 Anthropic이 '컴퓨터가 검증한 최초의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증명'을 공개했다. Claude 에이전트 수십 개가 11일 동안 1,300만 줄의 Lean 코드를 쓰고 29,511개의 중간 정리를 증명했다. 1637년의 여백에서 1995년 와일스의 129쪽, 그리고 2026년의 의존 그래프까지 — 왜 '증명을 검증하는 일'이 이렇게 어려웠는지, 형식화가 무엇인지, Prove2Me 아키텍처가 어떻게 수십 개 에이전트를 협업시켰는지, 그리고 이 증명이 정직하게 무엇을 못 했는지까지 사례와 그림으로 풀어본다.

마인드 바이러스 — AI 에이전트 사이에서 '생각'이 전염될 때
코딩을 하라고 모아 놓은 AI 에이전트 여섯 대가 어느 순간 다 같이 고래 번역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다른 팀은 '기계 주권 해방 프로토콜'을 외치며 클라우드 메타데이터 서버를 두드린다. 시작은 단 한 대의 감염이었다. Anthropic 펠로우 연구진이 73쪽 논문으로 증명한 '자기 전파형 아이디어'의 정체, 확산을 좌우하는 조건, 그리고 한 단락짜리 백신까지 — 도킨스의 밈에서 2026년 에이전트 소셜 네트워크까지 따라간다.

Suno 프롬프트 작성 노하우 — Style 한 줄, 가사 태그, 슬라이더 세 개, 그리고 반복
Suno 프롬프트는 한 칸이 아니라 두 칸이다. Style 필드에는 곡의 정체성을, Lyrics 필드에는 부를 말과 구조 태그를 쓴다. 이 구분을 모르면 지시문이 노래로 불리고, 장르 다섯 개를 나열하면 전부 팝으로 수렴한다. 공식 문서·커뮤니티 필드 가이드·400회 이상 생성 테스트를 종합해 Style 작성 공식, 신뢰도별 메타태그, 한국어 가사 발음 처리, Weirdness·Style Influence·Audio Influence 슬라이더 범위, Exclude Styles 사용법, Extend·Cover·Replace Section 워크플로우, 그리고 v5.5에서 보고되는 문제의 우회법까지 정리했다.

유명 Suno 곡의 프롬프트는 왜 그렇게 짧았나 — 공개 프롬프트 13곡 분석과 유출로 드러난 Suno의 안쪽
Suno에서 380만 회 재생된 「Stone」의 Style 프롬프트는 네 단어였다. Billboard 라디오 차트에 오른 Xania Monet의 지시문은 네 줄이었다. 반면 The Verge가 '실제로 흥미롭다'고 평가한 「Semiramis' Dream」에는 한 줄짜리 정답 프롬프트가 아예 없다. 유명 Suno 곡 13개의 프롬프트를 원문 확인·일부 확인·비공개로 등급을 나눠 분석하고, 2026년 7월 404 Media가 보도한 소스코드 유출에서 확인된 것(38만 시간 규모의 수집 파이프라인)과 확인되지 않은 것(MERT25·DAC-VAE 주장)을 가른다.

영상 프롬프트 작성 노하우 — 샷 카드 여섯 층, 비트로 쓰는 동작, 입력 방식별로 달라지는 문장
영상 프롬프트에서 쓰지 않은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모델이 대신 결정한다. 손의 위치를 안 쓰면 여섯 번째 손가락이 되고, 광원을 안 쓰면 '분위기 있는'이라는 단어가 아무것도 만들지 못한다. Google Veo 3.1, Kling 3.0, Runway Gen-4.5의 공식 프롬프팅 가이드와 OpenAI Sora 2 쿡북, Higgsfield의 실패 분석을 종합해 모델을 관통하는 작성법을 정리했다. 샷 카드 여섯 층의 순서, 동작을 비트로 쪼개는 법, 조명을 광원·방향·색 하나씩으로 쓰는 법, 오디오 문법, 텍스트·이미지·첫끝프레임·레퍼런스 입력마다 달라지는 문장, 길이 다이얼, 네거티브, 반복 워크플로우, 그리고 2026년 9월 기준 모델 지형까지.

Claude Code 데이터 사이언스 스킬 가이드 — EDA부터 대시보드까지 노트북 밖으로
노트북 셀 안에서 자동완성해 주는 AI와, 저장소 전체를 읽고 코드를 실행하며 결과를 해석하는 AI는 다른 도구입니다. 내장 dataviz 스킬(설치 0초), pandas EDA 스킬, 인터랙티브 HTML 대시보드 스킬, Jupyter 노트북 연계 패턴, 그리고 24개 dbt 모델 의존성을 40초에 추적한 파이프라인 디버깅까지 —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Claude Code를 분석 파트너로 쓰는 법을 워크플로우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대학원생을 위한 Claude Code — 문헌 리뷰부터 LaTeX 논문까지 연구 워크플로우 스킬 가이드
Claude Code는 코딩 도구로 알려졌지만, 2026년 현재 가장 빠르게 성장한 사용층 중 하나는 연구자입니다. 60개 스킬·18개 에이전트로 구성된 학술 연구 스킬 스위트가 15개 이상 연구 그룹에 채택됐고, 환각 인용 금지·p-해킹 방지 규칙이 내장된 LaTeX 논문 스킬이 나왔습니다. 연구 윤리 확인부터 문헌 수집 → 구조화 집필 → 셀프 피어리뷰 → 포맷팅의 5단계 파이프라인, 학회 슬라이드용 공식 문서 스킬, 재현 패키지 관리까지 — 코딩이 익숙하지 않은 대학원생도 따라올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