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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SaaS 종말론, 그 후 — 2,850억 달러의 공포에서 '구현이 곧 해자'까지, 2026년 기업 소프트웨어 시장의 재편
특집특집SaaS 종말론
2026.09.30

[특집] SaaS 종말론, 그 후 — 2,850억 달러의 공포에서 '구현이 곧 해자'까지, 2026년 기업 소프트웨어 시장의 재편

2026년 2월 3일, 소프트웨어 주식에서 하루 만에 2,850억 달러가 사라졌습니다.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워크가 사람 몫의 일을 직접 하기 시작하자 월가는 '사람 수대로 돈 받던 SaaS는 끝'이라고 결론냈고, 1분기 소프트웨어 ETF는 2008년 이후 최악인 −24%를 기록했습니다. 그로부터 여덟 달. 스노우플레이크가 하루 36% 급등하며 판을 뒤집었고, 서비스나우는 AI 계약 가치 10억 달러를 넘겼고, 세일즈포스는 에이전트포스 ARR 15억 달러(+240%)를 발표하며 '종말론은 헛소리'라고 선언했고, 9월 초 소프트웨어 지수는 바닥에서 40% 올랐습니다. 그런데 같은 기간 허브스팟은 모든 실적을 이기고도 하루 19% 떨어졌고, 세일즈포스 좌석을 10석에서 3석으로 줄인 회사의 청구서는 83% 올랐습니다. 이 특집은 IDC의 '데이터 모델이 제품이다' 반론, a16z의 '시스템 오브 레코드에서 시스템 오브 인텔리전스로', 그리고 OpenAI 40억 달러·앤트로픽 15억 달러의 구현 회사 설립까지 겹쳐 읽으며, 종말론이 틀린 곳과 맞은 곳을 가르고, 한국 기업의 다음 SaaS 갱신 협상에 들고 갈 카드를 정리합니다. 인터랙티브 7개와 삽화 13장.

코어닷투데이4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