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11개의 포스트

Hindsight 완전 해부 — 에이전트에게 '본 것'과 '믿는 것'을 따로 기억하게 했더니 생긴 일
11개월 만에 GitHub 별 4만 7천 개. 오픈소스 에이전트 메모리 Hindsight는 기억을 하나의 벡터 창고가 아니라 네 개의 서랍 — 세계·경험·의견·관찰 — 으로 나누고, 저장(retain)·회상(recall)·성찰(reflect) 세 동작으로 다룬다. 같은 20B 모델의 LongMemEval 점수가 39.0%에서 83.6%로 뛰었다. 왜 '증거와 믿음의 분리'가 중요한지, 네 갈래 검색과 역순위 융합·확산 활성화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성격 다이얼과 의견 강화 공식은 무엇인지, 그리고 2026년의 제품은 논문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 심리학의 140년 계보부터 벤치마크의 함정, 경쟁 설계와의 비교까지 인터랙티브 위젯 7개로 완전 해부한다.

어제의 실수를 오늘 반복하지 않는 AI — ReMe, '기억하고 다듬는' 절차 기억의 모든 것
AI 에이전트는 똑똑하지만 매일 아침 기억이 지워지는 신입사원과 같다. 어제 주가를 지어내 주문을 망쳤어도 오늘 또 지어낸다. 경험을 쌓아 두면 해결될까? 알리바바 통이 연구소와 상하이교통대의 ReMe(Remember Me, Refine Me)는 '쌓기만 하는 기억은 결국 독이 된다'고 답한다. 성공·실패·비교의 세 렌즈로 경험을 한 줄짜리 요령으로 증류하고, '언제 쓰나'로 색인해 꺼내 고쳐 쓰고, 불려 나온 횟수 대비 쓸모가 없는 경험은 지운다. 그 결과 Qwen3-8B가 기억 없는 14B를 넘어섰다. 1962년 거울 속 별을 그리던 환자 H.M.부터 2026년 '기억을 파일로' 진화한 ReMe 0.4까지, 논문의 그림·표·코드와 인터랙티브 위젯 6개로 절차 기억을 완전히 풀어 본다.

에이전트 네이티브 메모리, 준비됐나? — 12개 AI 기억 시스템을 데이터베이스의 눈으로 해부한 2026년 보고서
ChatGPT도, Claude도, Copilot도 이제 '기억'을 판다. 그런데 어떤 기억이 좋은 기억인지 아무도 같은 자로 재 본 적이 없었다. 상하이교통대·칭화대·MemTensor 연구진이 12개 메모리 시스템을 11개 데이터셋에서 같은 조건으로 돌리고, 기억을 '표현·추출·검색·유지보수' 네 모듈로 뜯어 한 부품씩 바꿔 가며 측정했다. 결론은 불편하다. 만능 챔피언은 없고, 요약은 정보를 지우며, 정밀한 사실 추출은 추론을 무너뜨리고, 그래프는 정확하지만 100배 느리다. 역사·개념·실험·실무 가이드까지, 인터랙티브 위젯과 함께 완전 해부한다.

루프를 쌓는 기술: LangChain이 그린 '4중 루프'와 스스로 진화하는 에이전트
LangChain의 글 한 편이 개발자 타임라인을 뒤흔들었다. '에이전트를 프롬프트하지 말고, 루프를 쌓아라(loopcraft).' 핵심은 네 개의 루프를 겹겹이 포개는 것 — 일하는 에이전트 루프, 채점하는 검증 루프, 스스로 깨어나는 이벤트 루프, 그리고 자기 자신을 고쳐 쓰는 힐 클라이밍 루프. ReAct(2022)와 Reflexion(2023)이라는 두 논문에서 뿌리를 찾고, LangChain의 '문서 봇' 사례로 네 루프가 하나로 포개지는 순간을 눈으로 확인한다. swyx의 'Salty Lesson'부터 2026년의 복리 효과까지, 용어가 생소해도 그림과 사례로 끝까지 쉽게.

저커버그의 고백: 'AI가 개발자를 대체한다'는 도박은 왜 빗나갔나 — 코딩 에이전트의 역사와 진짜 실력
2026년 7월 2일, 저커버그는 사내 회의에서 인정했다. '지난 넉 달간 에이전트 개발은 우리 기대만큼 빨라지지 않았다.' 8,000명을 내보내고 1,450억 달러를 태운 도박, 'AI가 프로그래머를 대체한다'는 가정이 흔들린 순간이다. 이 글은 그 도박의 정체인 '코딩 에이전트'가 어디서 왔는지 — HumanEval(2021)·ReAct(2022)·Toolformer(2023, 아이러니하게도 메타의 논문)·SWE-bench·Devin·Claude Code까지 — 논문과 그림으로 쉽게 풀고, SWE-bench 점수가 1.96%에서 90%로 치솟는 마법과 그 함정을 짚는다. 그리고 METR의 '19% 더 느렸다'는 충격 실험, '70%의 벽', 클라르나·메타의 부메랑을 통해 왜 '코드를 쓰는 것'과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이 다른지 끝까지 쉽게 설명한다.

AI는 어떻게 기억하는가: 에이전트 메모리와 '잊지 않는 기계'의 과학
ChatGPT는 어제 나눈 대화를 오늘 까먹는다. 똑똑하지만 매일 아침 기억이 리셋되는 '영원한 신입사원'. 이 한계를 넘으려는 분야가 '에이전트 메모리'다. 인지과학에서 빌려온 4가지 기억(작업·일화·의미·절차), MemGPT의 '기억 운영체제', Mem0가 풀컨텍스트 대비 토큰을 4분의 1로 줄인 비결 — 그리고 메모리 연구의 불편한 진실(벤치마크 포화·메트릭 착시·32초 지연)과 '기억의 보안'까지. 원문 설계도와 함께, AI가 기억하는 법의 과학을 정리한다.

긴 맥락이 독이 된다: 'Context Rot'와 컨텍스트 엔지니어링의 시대
100만 토큰 맥락 창의 시대, 우리는 'AI에게 정보를 많이 줄수록 똑똑해진다'고 믿었다. 그런데 Chroma가 18개 모델로 실험한 결과는 정반대였다 — 입력이 길어질수록, 심지어 사소한 작업에서도 성능이 무너진다. 이름하여 'Context Rot(맥락 부패)'. 왜 큰 창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지, Anthropic·Manus·Claude Code가 실전에서 쓰는 '컨텍스트 엔지니어링' 전략(압축·오프로드·격리)은 무엇인지, 개발자가 내일 바로 쓸 수 있는 형태로 정리한다.

스스로 진화하는 AI, 그런데 진화할수록 잊는다: 자기진화 에이전트와 '능력 침식'
오늘날의 AI는 출시되는 순간 박제된다 — 아무리 써도 더 똑똑해지지 않는다. 이 한계를 깨려는 분야가 '자기진화 에이전트'다. 스스로 코드를 고치고, 스킬을 만들고, 기억을 다듬으며 성장한다. 그런데 2026년의 한 논문이 불편한 진실을 밝혔다 — 진화할수록 '예전에 잘하던 것'을 까먹는다(능력 침식). 자기진화의 설계공간(What·When·How·Where), 2022→2025 진화 계보(원문 그림 인용), 네 통로의 망각, 그리고 '성장하되 잊지 않는' 법까지 정리한다.

도구는 많은데 왜 못 쓸까: '스킬'이 AI 에이전트의 새로운 단위가 되기까지
AI에게 도구 100개를 쥐여줘도 일을 못 한다. '언제·어떻게 쓰는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이 '절차의 공백'을 메우려 등장한 것이 바로 '스킬'이다. 2023년 마인크래프트의 Voyager에서 시작해 2026년 700만 개가 넘는 스킬이 쌓인 지금, 학계는 스킬을 AI의 새로운 '단위'로 보기 시작했다. 에이전트 스킬 종합 서베이의 분류 대지도(원문 그림 인용)와, 스킬 생성이 왜 그토록 어려운지 보여준 최신 벤치마크 논문들을 쉽게 풀어본다.

동료가 퇴사해도 그의 '판단'은 남는다: COLLEAGUE.SKILL과 사람을 증류하는 AI의 시대
팀의 베테랑이 떠나면 그의 코드리뷰 기준, 장애 대응 직감, 협업 방식도 함께 사라진다. 상하이 AI 연구소가 발표한 COLLEAGUE.SKILL은 이 '사람에 묶인 지식'을 흩어진 흔적에서 자동으로 증류해, 검사하고 고치고 되돌릴 수 있는 스킬 패키지로 만든다. GitHub 별 1.85만 개, 215개의 스킬. 사람을 복제하는 게 아니라 '편집 가능한 기술 아티팩트'로 만든다는 이 발상의 계보와 설계도를 원문 그림과 함께 풀어본다.

스킬을 스스로 키우는 스킬: Task-Observer와 자기개선 AI 에이전트의 시대
한 사람이 3개월 만에 자신의 40개 스킬에 600개 개선 사항을 적용했다. 직접 한 일은 거의 없었다. 'Task-Observer'라는 하나의 스킬이 모든 일을 했다. 단 1주일 만에 GitHub 별 500개를 돌파한 이 '메타 스킬'의 정체와, 그 뒤에 숨은 Voyager·Reflexion·Agent Skills의 계보를 풀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