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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소버린 AI 2차 평가의 역설 — 벤치마크 1위가 탈락했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4개월과 '무엇으로 평가할 것인가'
특집특집소버린 AI
2026.10.03

[특집] 소버린 AI 2차 평가의 역설 — 벤치마크 1위가 탈락했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4개월과 '무엇으로 평가할 것인가'

2026년 8월, 국가대표 AI 모델을 가리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2차 평가에서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탈락했습니다. 그런데 세계적 평가 지표인 Artificial Analysis 지수로는 네 팀 중 모티프가 가장 높았습니다. 벤치마크 합계도 1위, 그러나 전문가와 사용자 점수는 꼴찌. 공개된 세부 점수로 배점을 바꿔 다시 채점해 보면, 이 탈락은 '모델의 우열'이 아니라 '무엇을 중시하기로 정했는가'의 결과에 가깝습니다. 1차에서 '독자성' 기준으로 탈락한 네이버, '처음부터 학습했나'를 둘러싼 공개 검증, 평가 화면에 모델 이름이 그대로 보였다는 지적, 절반 넘게 놀고 있는 임차 GPU, 그리고 '경쟁에서 육성으로'의 방향 전환까지 — 14개월의 기록과 다른 나라의 선택을 함께 봅니다.

코어닷투데이31분
프롬프트의 진화 — 한 줄에서 '오픈소스 팀'까지, gstack·ECC로 읽는 6세대
특집프롬프트 엔지니어링gstack
2026.04.24

프롬프트의 진화 — 한 줄에서 '오픈소스 팀'까지, gstack·ECC로 읽는 6세대

Garry Tan의 gstack과 Affaan Mustafa의 Everything Claude Code. 두 오픈소스 레포가 업계를 뒤흔든 이유는 '프롬프트 모음집'이어서가 아니다. 한 줄 지시에서 시작한 프롬프트가 25년 만에 조직도·운영체계·가상 팀으로 진화한 여정을 압축해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 글은 두 레포의 실제 SKILL.md·AGENTS.md·ETHOS.md를 인용하며 6세대 진화 맵을 그린다. 한 줄 지시가 어떻게 CEO 페르소나가 되고, 페르소나가 어떻게 플레이북이 되고, 플레이북이 어떻게 슬래시 커맨드 팀이 됐는지. 그리고 당신의 워크플로에 오늘 밤 적용할 수 있는 7단계를.

코어닷투데이45분
[특집] 한 번 최적화, 매번 빠르게 — 멀티에이전트 AI의 '가장 긴 줄'을 깎는 LAWA 논문 완전 해설
AI 기술멀티에이전트에이전트 워크플로
2026.10.20

[특집] 한 번 최적화, 매번 빠르게 — 멀티에이전트 AI의 '가장 긴 줄'을 깎는 LAWA 논문 완전 해설

에이전트 여러 명이 줄지어 일하는 AI 시스템은 똑똑하지만 느리다. 고객센터·장애 대응처럼 같은 종류의 질문이 하루 수만 번 되풀이되는 곳에서는 질의마다 몇 초씩 늘어난 지연이 그대로 쌓인다. 다트머스 연구진의 NeurIPS 2026 논문 「한 번 최적화, 매번 빠르게(LAWA)」는 멀티에이전트 워크플로를 방향 그래프로 보고, 전체 소요 시간을 결정하는 '가장 긴 줄(임계 경로)'을 병렬 재배선과 노드 제거라는 두 가지 안전한 편집으로 깎는다. 정확도는 실행 없이 점수를 예측하는 그래프 신경망이 지킨다. 이 글은 1957년 듀폰의 임계 경로법과 그레이엄의 스케줄링 역설에서 출발해 GPTSwarm·AFlow·DyLAN으로 이어진 에이전트 구조 학습의 계보, 논문의 세 정리와 알고리즘, 7개 벤치마크 결과와 그 한계, 그리고 2026년 AI 상담·장애 대응 현장에서 이 생각이 갖는 의미를 인터랙티브 6개와 일러스트 14장으로 풀어 본다.

코어닷투데이106분
[특집] 읽는 순간 조종당한다 — 프롬프트 인젝션, 55년 된 버그는 왜 AI에서 되살아났나
인사이트특집프롬프트 인젝션
2026.10.07

[특집] 읽는 순간 조종당한다 — 프롬프트 인젝션, 55년 된 버그는 왜 AI에서 되살아났나

2026년 2월, 누군가 깃허브 이슈의 제목 칸에 문장 하나를 적었습니다. 그 문장을 읽은 AI 봇이 배포 자격 증명을 노출했고, 변조된 패키지가 8시간 동안 약 4,000번 설치됐습니다. 해킹 도구도 악성코드도 없었습니다. 글을 읽게 했을 뿐입니다. 이것이 프롬프트 인젝션입니다. 이 글은 이 문제의 뿌리를 1971년 휘파람으로 전화 교환기를 조종하던 '블루박스'와 1998년의 SQL 인젝션에서 찾고, 2022년 9월 이름이 붙던 순간부터 2026년까지의 공격과 방어를 따라갑니다. 전화망과 데이터베이스는 '명령과 데이터의 통로를 나누는' 것으로 문제를 끝냈는데, 왜 언어 모델에서는 그 해법이 통하지 않는지. 세 연구소가 함께 쓴 논문이 최신 방어 12종을 어떻게 90% 이상 뚫었는지. 그리고 '고칠 수 없다면 속았을 때 할 수 있는 일을 줄인다'는 설계 원칙이 무엇인지 정리합니다.

코어닷투데이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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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홈구장 새로 짓는 거’를 찾아라 — 부산 공적 기록으로 잰 한국어 임베딩 모델 14종
AI 실험임베딩한국어 임베딩
2026.10.27

‘롯데 홈구장 새로 짓는 거’를 찾아라 — 부산 공적 기록으로 잰 한국어 임베딩 모델 14종

사실탐색기가 질문 속 바꿔 말한 이름을 찾을 때 쓰는 임베딩 모델을 고르려고, 부산 공적 기록 362건에서 만든 네 과제로 임베딩 14종(설정 28가지)을 맥과 A100에서 쟀습니다. 한국어로 다시 학습한 1.1B 모델 KURE-v3가 8B 모델들보다 앞섰고, 300M짜리 EmbeddingGemma 1세대가 그 바로 뒤에 붙었습니다. 그러나 과제마다 1위가 바뀌었고, 권장 접두사를 빼면 1위 모델이 글자 검색보다도 못해졌으며, 열네 모델 가운데 여섯은 ‘7월 1일’과 ‘7월 8일’처럼 숫자 하나 다른 값의 절반 넘게를 같은 값 쪽으로 봤습니다. 무엇을 고를지와 함께, 임베딩에 맡기지 말아야 할 일을 정리했습니다.

코어닷투데이48분
‘299억’을 고른 재정렬기 — 재정렬기 15종·로컬 LLM·질의 고쳐 쓰기로 정한 사실탐색기 검색 설계
AI 실험재정렬기reranker
2026.10.27

‘299억’을 고른 재정렬기 — 재정렬기 15종·로컬 LLM·질의 고쳐 쓰기로 정한 사실탐색기 검색 설계

1편에서 고른 임베딩 KURE-v3 위에 무엇을 더 얹어야 할지 정하려고, 재정렬기 15종과 로컬 LLM 두 개, 질의 고쳐 쓰기, 문단에 제목 붙이기를 같은 부산 시험지로 쟀습니다. 재정렬기는 근거·술어 찾기를 올렸지만 주어 찾기는 대부분 깎았습니다. 작은 재정렬기는 '순천만 박람회 경제적 효과'에 대상 이름 대신 '299억'을 골랐습니다. 지시문 한 줄이 이 어긋남을 고쳤고, 값 가르기까지 거의 완벽하게 만들었습니다. 근거 찾기의 가장 큰 개선은 재정렬이 아니라 제목 붙이기였고, '기록에 없음'은 어떤 점수로도 잘 걸러지지 않았습니다. 프로덕트에 무엇을 넣을지 설치 환경별로 정리했습니다.

코어닷투데이39분
‘가결’과 ‘원안대로 가결’은 같은 값인가 — 글자 유사도를 걷어 내고 값의 ‘해상도’로 비교하기
AI 실험값 정규화날짜 정규화
2026.10.27

‘가결’과 ‘원안대로 가결’은 같은 값인가 — 글자 유사도를 걷어 내고 값의 ‘해상도’로 비교하기

코어닷투데이 사실탐색기는 부산시의회 회의록의 '원안 가결'과 '원안대로 가결'을 서로 다른 값으로 보고, 한 안건에 의결결과를 둘씩 열어 두고 있었습니다. 그런 안건이 134개였습니다. 같은 엔진은 '2024년 4월 1일부터'와 '…까지'를 같은 값으로 보았습니다. 원인은 둘 다 값을 글자 조각의 겹침으로 비교한 데 있었습니다. 날짜·나이 범위·의결결과를 칸이 있는 구조로 읽고, 칸이 빈 값은 '덜 자세한 같은 값'으로 다루는 계층을 넣었습니다. 그 결과 판정이 바뀐 값 쌍은 열 개였지만 명제가 136개 줄었고, 설명 안 되는 대체가 7건에서 5건으로 줄었습니다. Y2K와 엑셀의 1900년 윤년, 앨런의 구간 관계 13가지, 푸앵카레와 루스의 '같은데 다른' 역설을 따라가며, 값의 해상도가 왜 값의 일부인지, 2026년의 판정 모델은 어디에 서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

코어닷투데이44분
‘비슷하다’는 네 가지 질문이다 — 알프스 꽃밭의 자카드에서 2026년 한국어 사실탐색기까지, 유사도 125년
특집유사도자카드
2026.10.27

‘비슷하다’는 네 가지 질문이다 — 알프스 꽃밭의 자카드에서 2026년 한국어 사실탐색기까지, 유사도 125년

2026년 10월, 코어닷투데이 사실탐색기는 부산 조례 부칙의 '1981년 1월 1일부터 시행'과 '1984년 1월 1일부터 시행'을 같은 값으로 묶었습니다. 두 문장이 71% 비슷하다는 계산 때문이었습니다. 이 글은 '비슷하다'를 재는 기술이 왜 생겨났는지부터 시작합니다. 1901년 알프스 식물 목록을 비교한 자카드, 인구조사 이름을 소리로 묶은 사운덱스, 단어를 벡터로 바꾼 설턴과 IDF의 스파크 존스, 뜻을 좌표로 만든 임베딩까지요. 그리고 같은 기술이 한국어 공적 기록 앞에서 어디서 미끄러지는지, 2026년 임베딩 14종 실측과 최신 논문으로 따라갑니다. 결론은 하나입니다. '비슷하다'는 같은 대상·같은 값·같은 사건·비슷한 사안이라는 네 가지 다른 질문이고, 질문마다 도구가 다릅니다.

코어닷투데이96분
약속은 사실이 아니다 — 코어닷투데이 사실탐색기 v2 설계
AI 에이전트사실탐색기AGS
2026.10.25

약속은 사실이 아니다 — 코어닷투데이 사실탐색기 v2 설계

에이전트 기억 엔진 다섯 개를 해부하고 나서 남은 질문은 하나였다. 공적 기록에서 '지금 참인 것'은 무엇이고, 누가 그것을 바꿀 수 있는가. 최신 문장이 이기는 기억은 개인 비서에게는 맞지만, 국장의 약속·뉴스의 오보·공보의 확정이 섞인 세계에서는 틀린 답을 자신 있게 낸다. 코어닷투데이 사실탐색기 v2는 문장을 클레임과 명제로 가르고, 권위 격자(전언 ≺ 1인칭 ≺ 공식)와 발화행위로 '닫을 자격'을 따지는 AGS(권위 기반 대체)를 중심에 둔다. 닫는 조건 다섯 가지, 도착 순서와 무관한 키별 재생, 허용성 세 축과 인증서로 정하는 기권, 지우지 않고 가리는 봉인, 세상 사실과 사용자 기억의 분리, 그리고 한국어를 1급 시민으로 다루는 결정론 계층까지 — 설계의 뼈대를 위젯 4개로 직접 돌려 본다.

코어닷투데이41분
실패는 열쇠에서 났다 — 사실탐색기 v2를 실제 공시 2,851건과 부산 기록 362건에 돌려 보니
AI 에이전트사실탐색기AGS
2026.10.25

실패는 열쇠에서 났다 — 사실탐색기 v2를 실제 공시 2,851건과 부산 기록 362건에 돌려 보니

합성 코퍼스에서 모든 질문을 맞힌 사실탐색기 v2를 실제 기록에 넣었다. 2026년 DART 배당 공시 2,742건과 뉴스 109건, 부산시의회 회의록·고시공고·조례 공포문·현행 조례 362건이다. 깨진 곳은 권위를 따지는 AGS가 아니라 그 앞의 '열쇠'였다. DART에서 정정이 아닌 대체 305건 가운데 304건이 열쇠 오류였다. 분기배당 네 번이 한 열쇠가 되었고, 지주사가 자회사 배당을 다시 낸 공시가 주체를 바꿨고, 서로 다른 조례의 '이 조례'가 시행일을 서로 덮었다. 원칙 하나 — 기록 밖에서 뜻이 정해지지 않는 주어는 그 기록의 이름으로 좁힌다 — 와 측정으로 고른 회차 간격 45일·연도 오기 문턱 180일, 그리고 '설명되지 않는 대체'라는 건강 신호로 부산의 숨은 버그 94건을 6건까지 줄인 과정을 위젯 4개로 따라간다.

코어닷투데이44분
답은 맞았는데 서랍은 엉망 — 에이전트 기억을 '속까지' 채점하는 FEB-30, 그리고 한국어 미니판 실측
기술에이전트 메모리벤치마크
2026.10.25

답은 맞았는데 서랍은 엉망 — 에이전트 기억을 '속까지' 채점하는 FEB-30, 그리고 한국어 미니판 실측

에이전트 기억은 지금까지 '질문에 답을 잘하나'로만 채점됐습니다. AWS와 클루지나포카 공대 연구진의 FEB-30(arXiv 2610.22209)은 문서가 하나 들어올 때마다 기억 저장소를 직접 열어 정답 상태와 비교하자고 제안합니다. 30개 궤적에서 서랍 검사(내재)와 질문 채점(외재)은 평균 16.8점 벌어졌고, 두 채점의 통과·실패 일치도는 κ=0.118로 우연을 겨우 넘었습니다. 시스템이 생성·강화·갱신·대체 중 맞는 연산을 고른 비율은 20%였습니다. 이 개념이 어디서 왔는지(1993년 스파크 존스의 내재·외재 구분, 2013년 word2vec 유추, 2016년 '내재 점수는 실전을 예측하지 못한다' 논쟁)부터, 논문의 설계·표 13개·숨은 모순(외재 점수 30개 중 16개가 11번 내내 정확히 50%), 한국어 궤적 12개로 직접 돌린 미니 실측(같은 저장소가 판정 방식만 바꿔 100%와 25%), 2026년 기억 시스템의 변화와 실무 점검표까지 정리했습니다. 인터랙티브 7개.

코어닷투데이115분
[특집] 체육관에 지게차를 들이면 — AI가 대신 풀어 주는 세상에서 배운다는 것, 그리고 AI 튜터는 버티는가
AI와 사회AI 교육학습 과학
2026.10.25

[특집] 체육관에 지게차를 들이면 — AI가 대신 풀어 주는 세상에서 배운다는 것, 그리고 AI 튜터는 버티는가

테드 창은 숙제를 ChatGPT에 맡기는 것을 '역도장에 지게차를 들이는 것'에 빗댔다. 생성 효과와 인출 연습, 바람직한 어려움 같은 학습 과학, 소크라테스에서 계산기와 GPS까지 이어진 '떠넘기기'의 역사, 그리고 바스타니의 1,000명 실험부터 철회된 메타분석까지 2023~2026년의 증거를 정리한다. 마지막으로 AI 튜터 5종이 '답만 알려 달라'는 학생의 압박을 몇 번째 턴에 무너지는지 직접 쟀다.

코어닷투데이85분
[특집] 기계가 해설자가 될 때 — Manim 해설 에이전트의 1년 반, 그리고 정리 10개를 직접 영상으로 만들어 보다
AI와 사회Manim3Blue1Brown
2026.10.25

[특집] 기계가 해설자가 될 때 — Manim 해설 에이전트의 1년 반, 그리고 정리 10개를 직접 영상으로 만들어 보다

3Blue1Brown의 그랜트 샌더슨은 해설 영상을 만들려고 Manim을 직접 만들었다. 2025년 TheoremExplainAgent 이후 LLM이 Manim 코드를 써서 정리 해설 영상을 만드는 연구가 이어졌다. Manim의 구조와 역사, 애니메이션 학습 연구의 미지근한 숫자, TheoremExplainAgent와 Code2Video·OmniManim·ManimAgent까지 정리했다. 그리고 정리 10개를 Claude 세 모델과 로컬 Qwen에게 맡겨 영상 80편을 직접 만들고 렌더 성공률, 오류 원인, 배치와 수학 오류, 화면을 보고 고치기의 효과를 쟀다.

코어닷투데이12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