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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개의 포스트

[특집] 기억의 교통정리 — MemAgent: '만능 메모리는 없다'는 발견과, 13개의 기억 중 하나를 고르는 4B 라우터
특집MemAgent에이전트 메모리
2026.10.10

[특집] 기억의 교통정리 — MemAgent: '만능 메모리는 없다'는 발견과, 13개의 기억 중 하나를 고르는 4B 라우터

에이전트에게 기억을 달아 주는 방법은 이미 수십 가지다. 궤적 요약, 실패에서 뽑은 경고, 변수 자리를 비운 워크플로, 실행 가능한 파이썬 함수, 통찰의 그래프. 각자 자기 시험에서는 1등이라고 보고했다. 칭화대와 텐센트 연구진은 13개 방식을 같은 에이전트에 하나씩 붙여 세 개의 시험을 치르게 했고, 세 시험 모두에서 상위권에 드는 방식은 하나도 없다는 걸 확인했다. 그런데 '문제마다 맞는 기억을 골랐다면'의 점수는 89.6% — 최고의 단일 기억(71.0%)보다 18%p 이상 높았다. 그래서 그들은 더 나은 기억을 만드는 대신 기억을 고르는 4B 모델, MemAgent를 학습시켰다. 시작 전엔 13개 서랍을 살짝 열어 보고, 진행 중엔 메모를 보여 줄지 정하고, 끝나면 어느 서랍에 넣을지 고른다. 인지과학의 다중 기억 체계부터 SAT 솔버 포트폴리오의 '오라클', 2026년 ChatGPT·Claude·Mem0·Letta의 메모리 설계까지, 논문과 코드, 그림과 표를 바탕으로 인터랙티브 일곱 개와 함께 풀어본다.

코어닷투데이92분
[특집] 기억에도 종류가 있다 — MemoType이 바꾼 질문: 'AI는 무엇을 기억하나'에서 '어떤 기억을, 어떻게 찾나'로
특집MemoTypeTriMEM
2026.10.10

[특집] 기억에도 종류가 있다 — MemoType이 바꾼 질문: 'AI는 무엇을 기억하나'에서 '어떤 기억을, 어떻게 찾나'로

"지난달 조지랑 태산 다녀왔어"라고 말해 둔 AI에게 4주 뒤 "조지는 어디 갔었지?"라고 물으면 왜 엉뚱한 답이 돌아올까. 2026년 10월 8일 arXiv에 올라온 NeurIPS 2026 채택 논문 「Memory Type Varies」는 원인을 '모든 기억을 같은 방식으로 찾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1972년 심리학자 엔델 털빙이 나눈 일화 기억과 의미 기억을 대화 AI에 맞게 세 갈래(에피소드·개인 의미·일반 의미)로 다시 나누고, 6,000개 대화에 라벨을 단 TriMEM 데이터셋으로 1.7B 라우터를 학습시켜, 기억의 종류마다 다른 검색법을 쓰는 MemoType을 만들었다. 단일 검색 전략에는 넘을 수 없는 천장이 있다는 정리, 기억 구축 비용을 최대 248분의 1로 줄인 비용표까지 — 논문의 그림과 표를 하나씩 읽고, 털빙에서 ChatGPT·Claude·Gemini의 2026년 메모리까지 이어지는 계보와 함께 인터랙티브 다섯 개로 풀어 본다.

코어닷투데이95분
[특집] 맞는 기억, 틀린 맥락 — AI 에이전트의 장기 기억에 '증거능력'을 묻다: 검색 허용성(Retrieval Admissibility) 완전 해부
특집에이전트 메모리장기 기억
2026.10.10

[특집] 맞는 기억, 틀린 맥락 — AI 에이전트의 장기 기억에 '증거능력'을 묻다: 검색 허용성(Retrieval Admissibility) 완전 해부

AI 에이전트가 기억을 '못 찾는' 문제는 지난 몇 년간 많이 풀렸다. 2026년의 새 문제는 반대편에 있다. 너무 잘 찾는다. 질문과 딱 맞는 기억을 꺼냈는데 그게 다른 사람의 기억이거나, 이미 바뀐 옛 값이거나, 사용자가 잊어 달라고 한 내용이다. 2026년 10월 5일 아칸소 리틀록 대학 연구진이 arXiv에 올린 「The Right Memory in the Wrong Context」는 이 문제를 '관련성(relevance)'과 '허용성(admissibility)'의 분리로 정식화한다. 법정의 증명력과 증거능력처럼. 기억 한 건마다 범위·정책·수명 주기를 1/0/? 세 값으로 판정하고, 덜 가져와서 안전해 보이는 꼼수를 막기 위해 '같은 재현율'에서 경로를 비교하며, 기억 ID 하나를 저장→검색→노출→발설까지 추적한다. 3,767개 질의에서 네임스페이스를 먼저 걸면 필수 증거 재현율이 0.432에서 0.533으로 오르고 계산은 98.3% 줄었다. 본문만 읽는 LLM 검증기는 위반을 거의 잡지 못한 채 필수 증거를 지웠다. 논문의 그림과 표를 하나씩 풀고, RAG에서 MemGPT·ChatGPT 메모리·2026년 벤치마크까지의 역사, 클레이니 논리·맥락적 무결성·ABAC라는 오래된 뿌리, 벡터 DB의 사전·사후 필터 실무, 한국 개인정보 보호법과 AI 기본법까지 인터랙티브 여섯 개와 함께 읽는다.

코어닷투데이119분
[특집] '이거 누가 알아요?'를 없애는 법 — 한 엔지니어링 매니저가 만든 AI 하이브 마인드, 조직의 암묵지를 끌어올리다
특집하이브 마인드Hive Mind
2026.10.08

[특집] '이거 누가 알아요?'를 없애는 법 — 한 엔지니어링 매니저가 만든 AI 하이브 마인드, 조직의 암묵지를 끌어올리다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내려면 늘 3~4명을 한 방에 모아야 했다.” 핀테크 기업 SumUp의 엔지니어링 매니저 칸도스트가 2026년 8월 공개한 글은 이 한 문장에서 출발한다. 그는 저장소 66개를 git 서브모듈로 한 저장소에 묶고, 도메인마다 AGENTS.md를 두고, 저장소 하나만 보는 배경 에이전트와 그들을 지휘하는 주 에이전트를 나눠 ‘하이브 마인드’를 만들었다. 에이전트끼리는 Zod 스키마로 정한 JSON 보고서로만 인계하고, 매주 슬랙·노션의 변화를 모아 AGENTS.md를 고치는 PR을 사람이 검토한다. 이 글은 그 구조를 하나씩 뜯어보고, 폴라니의 ‘암묵지’(1966)와 노나카의 SECI 나선(1995), 콘웨이의 법칙(1968), 웨그너의 ‘누가 무엇을 아는가’(1985), ‘Lost in the Middle’과 ‘Context Rot’, 앤트로픽의 멀티 에이전트 연구와 버클리의 실패 분류(MAST)까지 이 설계가 왜 이런 모양이 됐는지를 사례와 함께 풀었다. AGENTS.md가 오히려 성능을 떨어뜨린다는 ETH 취리히의 반론과 2026년의 의미, 그리고 우리 팀에서 시작하는 법까지 여섯 개의 인터랙티브 도구와 함께 정리했다.

코어닷투데이83분
[특집] 수학의 미래 — 타오의 블로그에 실린 아비가드의 편지: '더 어려운 문제를 풀고, 더 큰 생각을 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라'
특집제러미 아비가드테런스 타오
2026.10.08

[특집] 수학의 미래 — 타오의 블로그에 실린 아비가드의 편지: '더 어려운 문제를 풀고, 더 큰 생각을 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라'

2026년 10월 5일, 테런스 타오의 블로그에 카네기멜런 대학의 논리학자이자 Lean 수학 라이브러리의 산파인 제러미 아비가드의 글 「수학의 미래」가 실렸다. 한 달 내내 경고와 선언이 쏟아지던 블로그에 처음으로 '대체로 긍정적'이라는 진단과 함께 세 개의 동사가 나왔다 — 더 어려운 문제를 풀어라, 더 큰 생각을 하라, 새로운 것을 시도하라. 그리고 다음 세대에게 '우리는 당신들과 함께 선다'는 문장이 붙었다. 이 글은 왜 화제가 됐는가. 리만의 1854년 강연을 '어떤 강화학습 채점기도 평가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한 기술적 주장은 무슨 뜻인가. 추론 모델이 실제로 어떻게 훈련되는지(GRPO·결과 보상·AlphaProof의 탐색 트리)부터, 수학이 '낯선 기술'을 삼켜 온 400년의 역사, 댓글창의 반론, 같은 주에 바뀐 arXiv·Erdős 사이트의 규칙, 그리고 2026년 한국의 자리까지, 원문과 논문·댓글 100여 건을 읽고 인터랙티브 다섯 개와 함께 풀어본다.

코어닷투데이84분
코드를 쓰는 시간이 사라지면 무엇이 남나 — 「왜 Common Lisp가 이제 최고의 언어인가」 특집
특집Common LispLisp
2026.10.08

코드를 쓰는 시간이 사라지면 무엇이 남나 — 「왜 Common Lisp가 이제 최고의 언어인가」 특집

2026년 10월, 「왜 Common Lisp가 이제 최고의 프로그래밍 언어인가」라는 짧은 글이 해커뉴스와 X를 뒤흔들었습니다. 논거는 단순합니다. LLM이 코드를 쓰는 시간은 몇 초로 줄었는데, 빌드하고 재시작하고 크래시 로그를 읽는 시간은 그대로이니, 이제는 피드백 루프의 길이가 개발 속도를 정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돌아가는 프로그램을 멈추지 않고 함수를 바꾸고, 에러가 나면 죽는 대신 멈춰서 선택지를 내미는 언어가 이미 1994년에 완성돼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글은 1960년 매카시의 논문에서 시작해 Lisp 머신, 조건 시스템, ANSI 표준, 폴 그레이엄의 Viaweb까지 글이 기대는 네 가지 성질의 역사를 되짚고, 아키텍처를 그림으로 풀고, 해커뉴스의 반론과 2026년 데이터(저자원 언어 벤치마크, 토큰 가격, npm 공급망 사고)로 주장을 검증합니다. 브라우저에서 도는 미니 Lisp, 피드백 루프 시뮬레이터, 조건 시스템 체험, 토큰 계산기, 연표 위젯 5개와 일러스트 8장.

코어닷투데이110분
[특집] AI가 코드를 쓸수록 설계가 중요해진다 — 「도메인 주도 설계는 AI가 코드를 쓸 때 더 중요해진다」 완전 해부
특집DDD도메인 주도 설계
2026.10.08

[특집] AI가 코드를 쓸수록 설계가 중요해진다 — 「도메인 주도 설계는 AI가 코드를 쓸 때 더 중요해진다」 완전 해부

2026년 8월 20일, 폴란드의 Go 백엔드 교육 회사 스리 닷 랩스의 공동창업자 미워시 스몰카가 올린 에세이 한 편이 두 달에 걸쳐 조용히 퍼졌다. 주장은 단순하다 — '에이전트를 어떻게 설정하고 어떤 LLM을 쓰는지는 해법에 대한 명확한 정신 모델만큼 중요하지 않다.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나는 생각을 건너뛰느니 코드를 한 줄도 직접 쓰지 않겠다.' 이 글은 그 주장을 끝까지 파고든다. 2003년 에릭 에반스의 '파란 책'이 왜 나왔고 지식 탐구·유비쿼터스 언어·바운디드 컨텍스트가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지, 1985년 피터 나우르의 '이론 만들기'부터 2026년 OpenAI의 하니스 엔지니어링까지 어떤 계보 위에 서 있는지, 월 1달러를 아낀 에이전트 일화가 왜 팀 커뮤니케이션의 축소판인지, 그리고 Faros·METR·GitClear·LinearB의 2025~2026년 데이터가 '쓰기가 싸지자 읽기가 비싸졌다'를 어떻게 증명하는지를 사례와 함께 풀었다. 본 버논의 '에이전트는 아직 도메인 모델을 못 만든다'는 증언, 에반스의 2026년 기조연설, 네이버·카카오·삼성·토스의 AI 코딩 도입과 GeekNews의 차가운 반응까지 — 다섯 개의 인터랙티브 도구로 2026년 가을 한국의 독자가 이 글에서 가져갈 것을 정리했다.

코어닷투데이90분
[특집] 722편의 원고 — OpenAI가 하룻밤에 공개한 372개의 '해결된' 수학 문제, 그 저장소를 열어 보다
특집OpenAIAI와 수학
2026.10.08

[특집] 722편의 원고 — OpenAI가 하룻밤에 공개한 372개의 '해결된' 수학 문제, 그 저장소를 열어 보다

2026년 10월 6일 밤, OpenAI는 일곱 문단짜리 글 「수학에서의 AI 진전을 공유합니다」와 함께 GitHub 저장소 하나를 열었다. 미공개 내부 모델이 쓴 수학 원고 722편, 결과 계열 372개. 준(準) 리만 가설, 4차원 카케야 추측, 행렬 곱셈 지수 2.25, 유일 게임 추측, 톰프슨 군 F의 비순종성 — 각각이 사람이 했다면 경력을 통째로 바칠 만한 문제들이 '거의 전부 프롬프트 하나, 에이전트 하나, 평균 세 시간'으로 나왔다고 적혀 있다. 이 글은 저장소를 직접 열어 README·카탈로그·Lean 라이브러리·추론 요약 10건을 읽고, 헤드라인 결과를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게 풀고, '검증됨'과 '이해됨' 사이의 거리를 재고, 사흘간 쏟아진 수학자들의 반응('즉시 필즈상'에서 '힘의 시연'까지)을 지도에 놓는다. 그리고 하루 전 같은 블로그에 실린 아비가드의 편지와 겹쳐 읽는다.

코어닷투데이55분
[특집] 학교는 손실 함수다 — 340만 명이 읽은 'AI 시대의 커리어 조언', 채점할 수 없는 일을 찾아서
특집필 첸Phil Chen
2026.10.07

[특집] 학교는 손실 함수다 — 340만 명이 읽은 'AI 시대의 커리어 조언', 채점할 수 없는 일을 찾아서

2026년 7월 3일 새벽, 전 OpenAI·딥마인드 연구자 필 첸이 X에 올린 에세이 한 편이 주말 사이 300만 명을 넘게 읽혔다. 첫 문장은 이랬다 — 'AI는 손실 함수를 쓸 수 있는 모든 것에서 좋아진다. 그리고 학교는 대부분 손실 함수다.' 이 글은 그 한 문장을 끝까지 파고든다. 손실 함수와 '검증 가능한 보상'이 모델을 어떻게 가르치는지(DeepSeek-R1의 AIME 15.6%→71.0% 곡선, GRPO의 구조), 제이슨 웨이의 '검증자의 법칙'이 왜 커리어 예언이 되는지, 그리고 '문제 찾기·가장 야심찬 형태·마지막 10%·xG와 효율·연구 진입'이라는 여섯 조언이 1938년 아인슈타인부터 2025년 '탄광 속 카나리아'까지 어떤 생각의 계보 위에 서 있는지를 사례와 데이터로 풀었다. 리트코드를 옹호한 반론과 '문제 선정도 결국 채점 가능해지지 않느냐'는 날카로운 질문, 메타의 AI 동반 면접과 우버의 토큰 예산 소진, 네이버·카카오의 신입 공채 실종까지 — 2026년 가을, 한국의 독자가 이 글에서 무엇을 가져가야 하는지 다섯 개의 인터랙티브 도구와 함께 정리했다.

코어닷투데이70분
[특집] 일만 잘하면 된다는 거짓말 — 전 아마존 VP가 털어놓은 '사내 정치의 어두운 면', 그리고 그 뒤의 50년 연구
특집특집사내 정치
2026.10.07

[특집] 일만 잘하면 된다는 거짓말 — 전 아마존 VP가 털어놓은 '사내 정치의 어두운 면', 그리고 그 뒤의 50년 연구

2026년 9월 말, 15년 동안 Amazon에서 VP까지 오른 이선 에반스가 3시간짜리 인터뷰에서 '성과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먼저 말하는 사람이 공을 가져가고, HR은 신뢰받는 관리자 편이며, 모두가 좋아하는 평범한 직원은 자르기 어렵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불편하지만 낯설지는 않은 이 이야기는 사실 50년 동안 조직심리학이 숫자로 확인해 온 결론과 거의 정확히 겹칩니다. 마키아벨리에서 민츠버그의 13가지 정치 게임, 부부의 집안일 기여도 합이 103%가 되는 이유, '유능한 밉상'이 조용히 밀려나는 메커니즘, 우버와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이 겪은 평가 제도의 실패, 한국 직장인의 96%가 '있다'고 답한 사내 정치, 그리고 중간관리자가 사라지는 2026년에 이 기술이 더 중요해지는 이유까지. 왜 옳은 일을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지, 그리고 그 현실에 '지지하지 않으면서 대응하는' 법을 끝까지 따라갑니다.

코어닷투데이81분
[특집] 읽는 순간 조종당한다 — 프롬프트 인젝션, 55년 된 버그는 왜 AI에서 되살아났나
인사이트특집프롬프트 인젝션
2026.10.07

[특집] 읽는 순간 조종당한다 — 프롬프트 인젝션, 55년 된 버그는 왜 AI에서 되살아났나

2026년 2월, 누군가 깃허브 이슈의 제목 칸에 문장 하나를 적었습니다. 그 문장을 읽은 AI 봇이 배포 자격 증명을 노출했고, 변조된 패키지가 8시간 동안 약 4,000번 설치됐습니다. 해킹 도구도 악성코드도 없었습니다. 글을 읽게 했을 뿐입니다. 이것이 프롬프트 인젝션입니다. 이 글은 이 문제의 뿌리를 1971년 휘파람으로 전화 교환기를 조종하던 '블루박스'와 1998년의 SQL 인젝션에서 찾고, 2022년 9월 이름이 붙던 순간부터 2026년까지의 공격과 방어를 따라갑니다. 전화망과 데이터베이스는 '명령과 데이터의 통로를 나누는' 것으로 문제를 끝냈는데, 왜 언어 모델에서는 그 해법이 통하지 않는지. 세 연구소가 함께 쓴 논문이 최신 방어 12종을 어떻게 90% 이상 뚫었는지. 그리고 '고칠 수 없다면 속았을 때 할 수 있는 일을 줄인다'는 설계 원칙이 무엇인지 정리합니다.

코어닷투데이51분
[특집] 그림자 속의 동료 — 섀도 AI, 회사가 모르는 AI는 어떻게 가장 흔한 보안 사고가 되었나
인사이트특집섀도 AI
2026.10.07

[특집] 그림자 속의 동료 — 섀도 AI, 회사가 모르는 AI는 어떻게 가장 흔한 보안 사고가 되었나

2026년 1월, 미국의 사이버보안 책임 기관을 이끌던 국장대행이 대외비 표시가 붙은 문서를 공개 ChatGPT에 올린 사실이 보도됐습니다. 보안의 최고 책임자도 하는 일이라면, 우리 회사 직원은 어떨까요. 국내 재직자 조사에서 생성형 AI 사용 사례의 38%는 회사 승인 없이 개인 돈으로 쓰는 것이었고, 하루 2시간 이상 쓰는 사람은 반년 만에 18%에서 72%가 됐습니다. 이 글은 '섀도 AI'를 1981년 은행 직원들이 PC를 사무용품으로 몰래 사던 때부터 따라갑니다. 왜 사람들은 AI 사용을 숨기는지, 붙여넣은 자료는 어디로 가는지, 2023년의 금지령은 왜 3년 만에 공식 도입으로 바뀌었는지, 그리고 이제 사람이 아니라 '에이전트'가 그림자 속에서 일하기 시작한 2026년에 회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리합니다.

코어닷투데이4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