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dance 2.5영상 생성 AI프롬프트 엔지니어링ByteDanceDreamina옴니 레퍼런스영상 편집실무 가이드특집
Seedance 2.5 생성 노하우 — 한 줄 프롬프트가 30초 광고가 되기까지
ByteDance의 Seedance 2.5는 한 번에 30초, 레퍼런스 자산 50개, 타임스탬프 편집과 확장까지 지원한다. 그러나 기능이 늘어난 만큼 '어떻게 써야 원하는 결과가 나오는가'가 어려워졌다. 공식 프롬프트 가이드를 뼈대로, 같은 주제를 한 줄로 쓸 때와 구조화해서 쓸 때의 실제 생성 결과를 나란히 놓고 비교한다. 이미지 레퍼런스, 영상 확장, 영상 편집까지 직접 돌려 본 결과와 실패한 부분을 함께 기록한다.
영상 생성 모델의 초기 세대는 프롬프트를 어떻게 써도 결과가 비슷했다. 모델이 알아듣는 범위가 좁았기 때문이다. 2026년 여름에 나온 Seedance 2.5는 다르다. 한 번에 30초를 만들고, 이미지 30장·영상 10개·오디오 10개까지 50개의 레퍼런스 자산을 받고, "4초부터 6초까지만 바꿔라" 같은 타임스탬프 편집을 알아듣는다. 한국어를 포함한 11개 언어의 대사를 입 모양에 맞춰 생성한다.
모델이 알아듣는 범위가 넓어지면, 프롬프트의 품질 차이가 결과의 품질 차이로 곧바로 드러난다. 같은 주제라도 한 줄로 던진 것과 구조를 갖춰 쓴 것은 전혀 다른 영상이 된다. 이 글은 그 차이를 실제 생성 결과로 보여준다.
글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Seedance 2.5가 2.0과 무엇이 달라졌는가 — 프롬프트 작성에 영향을 주는 것만
공식 가이드의 프롬프트 공식과, 우리가 실제로 돌려 본 5개 예시
레퍼런스 자산을 묶는 법 — @Image1, @Video1, @Audio1
편집·확장 작업의 함정 — 파라미터가 잠기는 규칙
실패한 것들과 그 이유
모든 예시는 BytePlus ModelArk의 Seedance 2.5 튜토리얼과 프롬프트 가이드를 기준으로 삼았고, 생성은 Higgsfield를 통해 seedance_2_5 모델로 720p에서 실행했다.
제1장. 2.0에서 2.5로 — 프롬프트에 영향을 주는 변화
항목
Seedance 2.0
Seedance 2.5
최대 길이
15초
30초
레퍼런스 자산
15개 (이미지 9 + 영상 3 + 오디오 3)
50개 (이미지 30 + 영상 10 + 오디오 10)
오디오 단독 레퍼런스
불가 (이미지/영상 필요)
가능
타임스탬프
반응 안 함 (Shot 번호만)
정수 초 단위 인식
다시점 이미지 레퍼런스
비권장
지원
출력 비율
6종 고정
입력 자산에 따라 0.4~2.5 사이 임의
출력 포맷
mp4
mp4, mov (yuv444p + PCM)
1080p 색심도
8-bit
10-bit (H.265)
4K
지원
미지원
공식 문서 스스로 "2.0이 1.5 대비 세대 도약이었다면, 2.5는 실제 제작 환경을 위한 체계적 보강"이라고 정리한다. 영상 한 편이 더 예뻐진 것이 아니라, 긴 호흡의 스토리텔링·많은 레퍼런스·정밀 편집·다국어가 한 워크플로에 들어왔다는 뜻이다.
프롬프트 작성 관점에서 가장 큰 변화는 두 가지다. 타임스탬프가 작동한다는 것과, 레퍼런스가 50개까지 늘어나면서 "어느 자산이 무엇을 담당하는지" 명시하는 일이 필수가 됐다는 것.
제2장. 프롬프트 공식 — 그리고 실제로 돌려 본 결과
공식 가이드의 기본 공식
공식 가이드는 프롬프트를 이 순서로 조직하라고 말한다. 필요 없는 부분은 생략해도 된다.
주체
→
동작 / 사건
→
장면 / 환경
→
시각 스타일
→
카메라 / 컷
→
사운드
여기에 세 가지 규칙이 붙는다.
자산의 역할을 명시한다.@Image1, @Video1, @Audio1로 지칭하고, 각 자산이 외형·동작·음색 중 무엇을 제공하는지, 무엇은 참조하지 말아야 하는지 적는다.
소리는 특수 괄호로 구분한다.( ) 음악, < > 효과음, { } 대사, 【 】 자막. 한국어·일본어 같은 비중국어 대사는 언어를 먼저 지정한다.
긍정문으로 쓴다. 부정 제약은 자막과 오디오에만 작동한다 — "자막 없음", "BGM 없음", "환경음만".
그리고 실전용 확장 구조가 있다. 공식 가이드는 "Seedance를 영상 콘텐츠 프로듀서로 대하고, 시각적 스토리텔링의 사고방식으로 구조화된 프롬프트를 쓰라"고 한다.
구조화 프롬프트 템플릿
① 자산 바인딩@Image1 = 주인공 외형, @Video1 = 카메라 움직임만 참조, @Audio1 = 음색
나쁘지 않다. 유리창의 빗방울, 회색 고양이, 흰 잔, 배경의 카페 선반까지 — 문장에 있는 요소는 전부 들어갔다. 모델은 알아서 "창밖에서 유리 너머로 찍는" 구도를 골랐고, 고양이는 잔에 코를 박고 핥는다.
그러나 이 영상엔 이야기가 없다. 고양이가 커피를 핥는 6초일 뿐이다. 카메라는 고정이고, 감정도 전환도 없다. 소리도 모델이 임의로 채웠다. 한 줄 프롬프트의 한계는 품질이 아니라 연출권을 모델에 전부 넘긴다는 데 있다.
예시 ② 같은 주제, 구조화 프롬프트
같은 주제를 공식대로 다시 썼다. 주체의 외형을 고정하고, 타임라인을 3구간으로 나누고, 효과음 < >·대사 { }·BGM ( ) 표기를 썼다.
프롬프트 — 8초, 16:9, 720p
요약·스타일실사풍 시네마틱 영상. 비 오는 저녁, 창가 자리의 작은 카페. 주인공은 회색 줄무늬 고양이로, 빨간 머플러를 두르고 의자에 앉아 김이 나는 라떼 잔을 앞에 두고 있다. 창밖에는 빗방울이 흐르고 가로등 불빛이 젖은 거리에 번진다. 따뜻한 텅스텐 조명, 얕은 심도, 35mm 필름 질감.
0-3초미디엄 샷, 고정 카메라. 고양이가 양 앞발로 잔을 감싸 쥐고 라떼를 내려다본다. 창에 맺힌 빗방울이 흘러내린다. <빗소리와 잔잔한 카페 소음>
3-6초클로즈업으로 천천히 푸시 인. 고양이가 라떼를 한 모금 마시고 만족스럽게 눈을 가늘게 뜬다. 코 끝에 우유 거품이 살짝 묻는다. <후루룩 마시는 소리>
6-8초고양이가 카메라를 바라보며 한국어로 말한다 {"비 오는 날엔 역시 라떼지."} 화면이 살짝 흔들리는 핸드헬드 느낌으로 마무리.
전역 제약(잔잔한 재즈 피아노 BGM이 낮게 깔림). 자막 없음. 전체 영상은 한 장소에서 컷 없이 이어지는 느낌으로, 고양이의 외형은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하게 유지.
주체 고정이 작동했다. 회색 줄무늬, 빨간 머플러, 라떼 아트가 있는 잔 — 프롬프트에 적은 외형이 8초 내내 유지된다. 한 줄 프롬프트에서는 고양이 품종도 잔의 내용물도 모델 마음대로였다.
카메라 지시가 작동했다. 0-3초 미디엄 샷(창밖 거리와 카페 내부가 함께 보임) → 3-6초 클로즈업 푸시 인 → 마지막 프레임에서는 얼굴이 화면을 꽉 채운다. 타임스탬프 별로 샷 사이즈가 바뀐 것이 프레임만 봐도 확인된다.
디테일 지시가 작동했다. "코 끝에 우유 거품이 살짝 묻는다"는 한 문장이 네 번째 프레임에 정확히 구현됐다.
분위기가 생겼다. 창밖 네온 반사, 배경 손님의 실루엣, 텅스텐 조명의 색온도 — "시네마틱, 35mm 필름 질감, 얕은 심도"라는 스타일 지시가 화면 전체의 톤을 결정했다.
같은 모델, 같은 주제, 비용 차이는 2초분이다. 결과의 차이는 프롬프트의 구조에서 나왔다.
노하우 1. 타임스탬프는 빈틈 없이 쓴다. "0-3초 … 5-6초"처럼 구간이 비면 모델이 그 사이를 즉흥으로 채운다. 반대로 한 구간에 너무 많은 사건을 넣으면 컷이 과도해지거나 일부가 생략된다. 공식 가이드의 표현을 빌리면, 초당 세 번 고개를 흔드는 식의 고빈도 동작은 타임스탬프로 제어하지 말라.
노하우 2. 표정은 관용구 대신 서술문으로. "행복한 표정" 보다 "눈을 가늘게 뜨고 입꼬리가 천천히 올라간다"가 잘 먹힌다. 동작은 반대로 — 기억에 남을 한두 개만 구체적으로 쓰고 나머지는 "여러 세트의 무릎 올리기와 공중제비" 같은 일반 서술로 둔다.
예시 ③ 이미지 레퍼런스 — 제품 아이덴티티 유지
2.5의 핵심 기능인 옴니 레퍼런스를 시험했다. 먼저 이미지 생성 모델로 가상의 제품 사진을 하나 만들었다. 민트색 몸체, 크림색 패브릭 그릴, 황동 노브 두 개, 주황색 LED — 일부러 식별 포인트가 많은 제품을 골랐다.
제품 아이덴티티가 완벽하게 유지됐다. 민트 몸체, 황동 노브 두 개, 그릴 우측 상단의 주황 LED 위치까지 레퍼런스 그대로다. 이것이 2.5의 옴니 레퍼런스가 해 주는 일이다 — 텍스트로 "민트색 스피커"라고 100번 써도 노브 위치는 매번 달라진다.
"배경은 참조하지 말 것"이 작동했다. 레퍼런스의 나무 테이블과 흰 배경은 사라지고 어두운 무대와 스포트라이트로 바뀌었다.
0-3초의 LED 점등 타이밍이 프레임 1(꺼짐) → 프레임 2(켜짐)으로 정확히 들어갔다. 3-6초의 "공기의 파동"은 스피커 양옆의 동심원 음파로 시각화됐다.
안 된 것:
노브 클로즈업이 빠졌다. 3-6초 구간에 "파동 + 먼지 + 노브 클로즈업" 세 가지를 넣었는데, 모델은 앞의 둘을 택하고 클로즈업 전환은 생략했다. 공식 가이드의 경고 그대로 — 한 구간에 사건을 너무 많이 넣으면 일부가 탈락한다.
자막 【소리가 공간을 바꾼다】가 나타나지 않았다. 영상 마지막 프레임까지 텍스트가 없다. 한국어 자막 렌더링은 아직 신뢰하기 어렵다. 텍스트가 중요하다면 후반 작업에서 얹는 편이 안전하다.
노하우 3. 레퍼런스가 충분히 정확하면 장면을 다시 묘사하지 않는다. "@Image1을 엄격히 따른다" 한 줄이면 된다. 대신 참조하지 말아야 할 것(배경, 조명, 구도)을 명시하는 데 글자 수를 쓴다. 레퍼런스 이미지에 이름을 써 넣고 프롬프트에서 "John이 학교에…"라고 부르는 방식은 캐릭터 혼동과 중복을 일으킨다 — 반드시 @Image1 번호로 바인딩한다.
예시 ④ 영상 확장 — 이야기를 이어 붙이기
예시 ②의 고양이 영상을 입력으로 넣고, video_extension 모드로 앞으로 6초를 이어 붙였다. 확장 작업은 프롬프트에 "continue", "extend forward/backward", "continue the story" 같은 트리거 단어가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프롬프트 — video_extension (forward), +6초
@Video1을 앞으로 이어서 확장(continue the story). 고양이가 창밖으로 고개를 돌리면 비가 그치고 해가 방을 뜨며 악사화해 창으로 햇빛이 들어온다. (※ "해가 방을 뜨며 악사화해"는 작성 중 오타가 그대로 제출된 것이다. 의도는 "해가 뜨며 창으로 햇빛이 들어온다".) 고양이가 눈을 가늘게 뜨고 기지개를 켠다. 카메라는 천천히 풀 아웃. 재즈 피아노 BGM이 그대로 이어진다. 외형·조명·장소는 원본과 동일하게 유지, 자막 없음.
연속성이 완벽하다. 첫 프레임은 원본 마지막 장면을 그대로 이어받는다 — 코끝의 우유 거품까지 그대로다. 빨간 머플러의 짜임, 창밖 보케, 텅스텐 조명 색온도 모두 원본과 구분이 안 된다. 공식 가이드가 "2.5로 만든 영상을 확장하면 이음새가 작다"고 한 말이 맞다.
동작 지시가 들어갔다. 정면 응시 → 창밖으로 고개 돌림 → 눈을 가늘게 뜸 → 마지막 프레임에서 눈을 감고 앞발을 뻗으며 기지개. 카메라는 클로즈업에서 미디엄으로 천천히 풀 아웃.
출력은 확장된 6초만 돌아온다(원본 8초 + 6초가 아니라). 원본과 이어 붙이는 건 후반 작업 — 그래서 mov 포맷이 권장된다.
안 된 것:
비가 그치지 않았다. 마지막 프레임에서도 창에 빗방울이 흐른다. 오타로 문장이 깨진 탓도 있지만, 더 근본적으로 "비가 그치고 해가 뜬다"는 6초 안에 일어나기엔 큰 환경 변화다. 확장 작업에서 모델은 원본의 연속성을 우선하고, 그와 충돌하는 큰 변화는 약하게 반영하는 경향을 보인다. 날씨를 바꾸려면 확장이 아니라 편집(edit)으로 "창밖 날씨를 맑음으로 교체"라고 쓰는 편이 맞다.
노하우 4. 확장(extend)은 "이어지는 것"을 잘하고, 편집(edit)은 "바꾸는 것"을 잘한다. 확장 프롬프트에 큰 변화를 넣으면 연속성과 변화가 충돌해 변화 쪽이 진다.
예시 ⑤ 영상 편집 — 색만 바꾸기
예시 ③의 스피커 영상을 입력으로, video_edit 모드에서 스피커 색만 바꿨다. 편집 작업은 "edit the video", "add", "remove", "replace", "change to" 같은 트리거가 필요하다.
프롬프트 — video_edit
영상 편집(edit the video): @Video1의 스피커 본체 색을 민트색에서 진한 버건디 레드로 바꾼다(change the speaker body color to burgundy red). 나머지 무대 조명, 카메라 움직임, 오디오는 모두 그대로 유지.
예시 ③의 그리드와 나란히 놓고 보면 알 수 있다. 스피커 색만 버건디로 바뀌고, 나머지는 프레임 단위로 동일하다. LED가 켜지는 타이밍, 음파 동심원, 카메라 오비트 궤적, 마지막 와이드 샷의 구도까지 그대로다. 출력 길이도 8.06초로 원본과 같다 — 편집 작업은 길이와 비율이 입력에 잠기기 때문이다(4장에서 다룬다).
한 가지 미묘한 변화: 황동 노브가 약간 구리빛으로 따라 바뀌었다. "본체 색만"이라고 썼지만 모델은 인접한 금속 부품의 반사광까지 재계산한 것으로 보인다. 엄격하게 막으려면 "노브는 원래 황동색 그대로"를 명시했어야 한다.
노하우 5. 편집 프롬프트는 바꿀 것 + 유지할 것을 한 쌍으로 쓴다. "A에서 B로 바꾼다. 나머지 X, Y, Z는 그대로." 유지 목록이 구체적일수록 부수 효과가 줄어든다.
제3장. 레퍼런스 자산을 묶는 법
50개까지 넣을 수 있다고 50개를 넣으라는 뜻은 아니다. 공식 가이드가 권장하는 안정 구간은 훨씬 좁다.
상황
안정 구간
시도 가능 (불안정)
메모
이미지로 주체 지정
1~8 주체
9~12 주체
5 주체 이하면 다시점 이미지 가능, 그 이상은 단일 시점 권장
영상/오디오로 주체 지정
1~5 주체
6~10 주체
입력 길이는 5~10초가 최적
멀티 패널 스토리보드
15 패널 이하
그 이상
선화·졸라맨 권장, 텍스트 넣지 말 것
편집 대상 영상
20초 이내
20~30초
4초 미만은 에러
편집용 참조 이미지
1~5장
6~8장
—
3D 클레이 모델 영상
거친 기하 도형
정밀 모델
궤적선·좌표축·카메라 콘 제거
레퍼런스 타입별 쓰임
주체 레퍼런스 이미지/영상/오디오 → 외형·음색
동작 레퍼런스 영상 → 액션·표정·카메라 무빙
스타일 레퍼런스 이미지/영상 → 룩·조명·필터
스토리보드 한 장에 여러 패널 → 대략의 흐름
키프레임 여러 장 순서대로 → 엄격히 일치
3D 클레이 모델 영상 → 카메라·블로킹·조명 변화
스토리보드와 키프레임의 차이가 실무에서 가장 자주 헷갈리는 지점이다.
멀티 패널 스토리보드(9컷이 한 장에 그려진 이미지)는 "대략 이런 흐름"만 준다. 생성 영상은 패널과 1:1로 맞지 않는다. 모델에게 자율권을 남긴다.
키프레임(각 컷을 별도 이미지로, 순서대로 업로드)은 엄격히 따른다. 프롬프트 첫 문장에 "Use Images 1 to 7 in order as keyframes"라고 선언한다.
엄격한 일치가 필요하면 키프레임, 전체 분위기만 잡고 싶으면 스토리보드다.
다중 자산 매핑의 문법
공식 가이드의 예시 세 개를 옮긴다. 자산이 많아질수록 이 문장이 프롬프트의 핵심이 된다.
매핑 예시
단순"Image 1의 기사(knight)"
다중 캐릭터 + 음성"Images 1-2는 캐릭터 1이며 Audio 1에 대응한다; Images 3-4는 캐릭터 2이며 Audio 2에 대응한다."
부분 참조"Video 1의 주문 시전 동작과 Video 2의 회전 카메라 무빙을 참조한다." / "Image 1은 조명과 필터만 참조한다."
3D 클레이 모델 영상(회색 기하 도형이 움직이는 프리비즈)을 쓸 때는 한 단계 더 — 어느 모델이 어느 이미지로 치환되는지를 적는다. "Video 1의 빨간 모델을 Image 1의 회색 옷 남자로, 초록 모델 2를 Video 2의 빨간 머리 소녀로 교체".
제4장. 편집·확장의 함정 — 잠기는 파라미터
2.5가 2.0과 결정적으로 다른 운영 규칙이 하나 있다. 작업 종류에 따라 출력 비율과 길이가 입력 자산에 잠긴다.
작업
ratio
duration
트리거
기타
텍스트 → 영상
자유
자유 (4~30)
—
—
레퍼런스 → 영상
자유
자유
reference_* 역할
—
첫/끝 프레임
adaptive 고정
자유
first_frame / last_frame 역할
첫 프레임 비율을 따름. 끝 프레임 비율이 다르면 늘어남
영상 편집
adaptive 고정
-1 고정
edit / add / remove / replace / change to
입력 영상 4~30초. mov 권장. 출력이 최대 0.3~0.4초 짧아질 수 있음
영상 확장
adaptive 고정
자유
extend forward/backward / continue / continue the story
mov 권장. 2.5로 만든 영상을 확장하면 음량 차이가 작음
이 규칙을 어기면 두 종류의 에러가 난다.
동기 에러 — omni_reference_task_type을 edit/extend로 명시하면 제출 즉시 검증해서 돌려보낸다.
비동기 에러 — auto로 두거나 생략하면 모델이 프롬프트에서 작업 종류를 추론한 뒤 검증한다. 이때 프롬프트 의도와 파라미터가 안 맞으면 작업이 시작된 뒤에 InvalidParameter.TaskTypeConstraint로 실패한다. 명시한 종류와 모델이 추론한 종류가 다르면 InvalidParameter.TaskTypeMismatch.
!
흔한 실패
편집 프롬프트를 쓰면서 ratio를 16:9, duration을 8로 지정. 작업은 접수되지만 몇 분 뒤 비동기 에러로 실패 — 크레딧과 시간 모두 낭비.
→
해결
편집·확장은 omni_reference_task_type을 명시하고, ratio=adaptive, duration=-1(편집)로 둔다. 프롬프트에는 반드시 트리거 단어를 넣는다. 잘 모르겠으면 auto + adaptive + -1 조합이 모든 제약을 만족한다.
✓
결과
제출 시점에 검증되어 잘못된 조합은 즉시 거부. 편집 출력은 원본의 비율·길이를 그대로 유지.
편집 프롬프트는 "A에서 B로"
공식 가이드가 권하는 편집 프롬프트의 형태는 범위 + 변화 전후다.
"Video 1에서 남자의 대사만 편집: 'Don't come over here'로 바꾸고 미국식 억양으로…"
"Video 1의 4~6초 구간에서 남자의 동작을 커피 마시기에서 바닥 닦기로 바꾸고, 나머지는 그대로."
"편집 작업: Video 1의 오른쪽 아시아 여성을 Image 1의 라틴계 여성으로 교체."
무엇을 바꾸는지만 쓰고 무엇을 유지하는지를 빠뜨리면 모델이 주변까지 손댄다.
포맷 — mov를 써야 하는 이유
편집과 확장은 입력도 출력도 mov를 권장한다. 2.5의 mov는 H.264 + yuv444p 크로마 샘플링 + PCM 오디오로, 색과 밝기의 연속성을 보존한다. 확장한 영상을 원본과 이어 붙일 때 이음새에서 색이 튀는 현상을 줄인다. 단, 이 mov는 일반 플레이어와 호환이 안 될 수 있다 — VLC, mpv, IINA, ffplay로 연다.
1080p 출력은 10-bit H.265다. 역시 일부 환경에서 재생이 안 된다. 웹 배포용이면 720p mp4, 후반 작업용이면 1080p나 mov.
제5장. 카메라 언어와 고급 기법
바로 쓸 수 있는 용어
공식 가이드는 기본 촬영 용어를 번역 없이 그대로 쓰라고 한다.
샷 사이즈
카메라 무빙
앵글
기법
extreme wide / wide / medium / medium close-up / close-up
push in / pull out / pan / track / follow / orbit / dive / tilt up / handheld shake
눈여겨볼 점 세 가지. (1) 각 구간에 표정·효과음이 한 세트로 붙어 있다. (2) 감정의 곡선이 있다 — 탈진 → 안도 → 흥분 → 당황 → 여유. (3) "이미지를 1초 홀드"나 "0.5초 정적" 같은 리듬 지시가 들어 있다. 영상 프롬프트는 그림 설명이 아니라 콘티다.
제6장. 제약 사항 — 시작하기 전에 알아둘 것
실제 사람 얼굴이 담긴 이미지·영상은 레퍼런스로 올릴 수 없다. 대신 플랫폼의 프리셋 디지털 캐릭터, 같은 계정에서 생성된 얼굴 포함 출력물(신뢰된 출력), 또는 권리가 확인된 초상 자산을 쓴다. 이 글의 예시에서 고양이와 스피커를 고른 이유이기도 하다.
영상: 480p/720p, mp4/mov, 24~60fps, 편집 외 작업은 2~30초, 편집은 4~30초. 10개 합계 30초 이하.
오디오: wav/mp3, 2~30초, 10개 합계 30초 이하, 15MB 이하.
보존: 작업 기록 7일, 출력 URL 24시간·100회 다운로드. 받아서 옮겨 두지 않으면 사라진다.
속도 제한: 개인 계정 분당 180건·동시 3건, 기업 600건·10건.
마치며: 프롬프트는 콘티다
이 글에서 돌린 다섯 개의 예시를 한 줄로 정리하면 —
예시
된 것
안 된 것
① 한 줄
요소 전부 반영, 화질 양호
이야기·연출 부재
② 구조화
외형 고정, 샷 변화, 디테일(거품), 분위기
— (정지 프레임으로 립싱크는 확인 불가)
③ 이미지 레퍼런스
제품 아이덴티티 완벽 유지, 배경 제외 지시 작동
구간 내 과밀로 클로즈업 탈락, 한국어 자막 미렌더
④ 확장
원본과 완벽한 연속성(거품·조명·머플러), 동작·카메라 지시 반영
"비가 그친다"는 큰 환경 변화가 무시됨
⑤ 편집
색만 교체, 타이밍·카메라·길이 완전 보존
인접 금속 부품의 색조가 약간 따라 변함
Seedance 2.5에 프롬프트를 쓰는 일은 그림을 묘사하는 일이 아니라 콘티를 쓰는 일이다. 누가(자산 바인딩), 언제(타임스탬프), 어떻게 찍히고(카메라), 무슨 소리가 나는지(괄호 표기)를 적는다. 그리고 한 구간에 사건을 하나씩만 넣는다. 모델이 알아듣는 범위가 넓어진 만큼, 우리가 말해 주는 범위도 넓어져야 한다.
공식 프롬프트 최적화 스킬(/sd25-pe)도 있다. 거친 프롬프트를 넣으면 위 구조로 다시 써 준다. 처음 몇 번은 스킬로 구조를 익히고, 익숙해지면 직접 쓰는 것이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