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퍼플렉서티perplexity
2026.11.07헌법은 AI가 쓴 글일까? — 언어 모델의 가장 오래된 성적표, 퍼플렉서티 (특집)
퍼플렉서티는 언어 모델이 다음 토큰을 맞힐 때 ‘몇 개 중 하나를 고르는 만큼 헷갈리는지’를 나타내는 숫자다. 1948년 섀넌의 엔트로피와 1951년 다음 글자 맞히기 게임에서 출발해, 1977년 IBM 음성 인식 연구실에서 이름을 얻었고, 지금도 모든 언어 모델의 학습 곡선이 이 숫자로 그려진다. 이 글은 퍼플렉서티를 주사위로 직관화하고, 공개 모델 7종을 직접 재서 토크나이저가 다르면 순위가 뒤집히는 함정, 언어 모델이 gzip보다 세 배 잘 압축한다는 실측, 지시 학습을 하면 퍼플렉서티가 오르는 현상을 보여 준다. 마지막으로 ‘퍼플렉서티가 낮으면 AI 글’이라는 탐지기가 대한민국헌법을 AI가 쓴 글로 판정하는 이유를 따라간다. 인터랙티브 위젯 5종, 코어닷투데이 실측, 삽화 1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