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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홈페이지 개선'은 왜 3주째 진행 중일까 — 이슈를 어떤 단위로, 어떻게 적을 것인가](/_next/image?url=https%3A%2F%2Ffiles.core.today%2Fstorage%2Fcoredot%2Fpublic%2Fblog%2Fiss-cover.webp&w=3840&q=75)
[특집] '홈페이지 개선'은 왜 3주째 진행 중일까 — 이슈를 어떤 단위로, 어떻게 적을 것인가
업무 보드에 '홈페이지 개선'이라는 카드가 3주째 진행 중입니다. 담당자는 매일 일했는데 카드는 끝나지 않습니다. 끝난 모습이 적혀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일을 '얼마나 잘게 나눌까'보다 '무엇을 하나의 완료로 볼 것인가'를 먼저 묻습니다. 팀이 추적하는 결과, 내가 시작하는 첫 행동, 일하며 남기는 기록, 나중에 다시 쓰는 지식은 서로 다른 단위입니다. 빌 웨이크의 INVEST와 마이크 콘의 SPIDR, Shape Up의 '어피타이트', 사이먼 윌리슨이 이슈를 실험 노트처럼 쓰는 법, 코치 토니의 '첫 행동', 칼 뉴포트의 조사 업무 준비, 예정일과 마감일의 분리, 제텔카스텐의 원자성과 '수집가의 오류', 그리고 AI 에이전트에게 일을 맡기는 2026년의 이슈까지. 원문을 하나씩 확인한 출처 서른한 건과 인터랙티브 4개, 삽화 12장으로 정리했습니다.

스프레드시트 몇 칸 채우는 일이 왜 2주가 걸리는가 — 불확실성의 터널과 우선순위의 소용돌이 (조정의 역풍 2편)
1편의 곱셈은 각자의 확률이 병가나 정전 같은 외부 사정으로 정해진다고 가정했다. 2편은 프로젝트 자체가 확률을 깎는 방식을 본다. Komoroske는 목표까지의 길을 터널로, 앞을 막는 불확실성을 바위로 그린다. 한 칸 전진은 한 시간이지만 바위 하나 치우는 데는 열 시간이 들고, 치우면 뒤에 또 바위가 있다. 여기에 '성공 가능성이 낮아 보이면 조금 덜 투자한다'는 합리적 판단이 겹치면 60%였던 성공률은 35%로 가라앉는다. 터널 시뮬레이터와 소용돌이 시뮬레이터로 그 과정을 직접 돌려 본다.

모두 유능한데 왜 조직은 느려지는가 — 점균류 조직론과 참여 확률의 곱셈 (조정의 역풍 1편)
빠르게 움직이던 회사가 어느 날부터 간단한 일에도 몇 주가 걸린다. 게으른 사람도, 무능한 사람도 없는데 그렇다. Alex Komoroske의 171장 슬라이드 「Coordination Headwind」는 이 현상을 점균류와 새떼, 그리고 곱셈 한 줄로 설명한다. 모두가 99% 확률로 제때 기여해도 열 명이 필요하면 성공률은 90%, 각자 다른 일이 쌓여 95%로만 내려가도 60%로 무너진다. 5편 시리즈의 첫 편에서 '조정의 역풍'이 무엇이고 왜 아무도 만들지 않았는데 생기는지, 인터랙티브 시뮬레이터 3종과 함께 짚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