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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일만 잘하면 된다는 거짓말 — 전 아마존 VP가 털어놓은 '사내 정치의 어두운 면', 그리고 그 뒤의 50년 연구](/_next/image?url=https%3A%2F%2Ffiles.core.today%2Fstorage%2Fcoredot%2Fpublic%2Fblog%2Fop-cover.webp&w=3840&q=75)
[특집] 일만 잘하면 된다는 거짓말 — 전 아마존 VP가 털어놓은 '사내 정치의 어두운 면', 그리고 그 뒤의 50년 연구
2026년 9월 말, 15년 동안 Amazon에서 VP까지 오른 이선 에반스가 3시간짜리 인터뷰에서 '성과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먼저 말하는 사람이 공을 가져가고, HR은 신뢰받는 관리자 편이며, 모두가 좋아하는 평범한 직원은 자르기 어렵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불편하지만 낯설지는 않은 이 이야기는 사실 50년 동안 조직심리학이 숫자로 확인해 온 결론과 거의 정확히 겹칩니다. 마키아벨리에서 민츠버그의 13가지 정치 게임, 부부의 집안일 기여도 합이 103%가 되는 이유, '유능한 밉상'이 조용히 밀려나는 메커니즘, 우버와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이 겪은 평가 제도의 실패, 한국 직장인의 96%가 '있다'고 답한 사내 정치, 그리고 중간관리자가 사라지는 2026년에 이 기술이 더 중요해지는 이유까지. 왜 옳은 일을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지, 그리고 그 현실에 '지지하지 않으면서 대응하는' 법을 끝까지 따라갑니다.

같은 달을 보며 지붕을 하나씩 밟는다 — 조정량을 줄이는 법과 정원사의 리더십 (조정의 역풍 5편·완결)
네 편에 걸쳐 역풍이 어디서 오는지 봤다. 마지막 편은 저자의 해법이다. 점균류와 싸우지 말고 그 강점에 기댄다. 불필요한 조정을 놓아 두고, 결합을 풀고, 역풍을 계산에 넣어 아이디어를 다시 고른다. 그리고 3~5년의 달을 함께 정한 뒤, 달로 직진하는 대신 지붕까지의 안전한 도약을 반복한다. 여러 팀이 같은 달을 보면 각자 움직여도 수렴한다. 아이디어 비교기와 roofshot 계획기로 두 원칙을 직접 만져 보고, 건축가가 아니라 정원사로 조직을 보는 마지막 비유로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모두 바쁜데 왜 아무것도 완성되지 않는가 — 빙산 아래의 비용과 여섯 가지 잘못된 처방 (조정의 역풍 4편)
참여 확률과 조직 역풍, 두 부품이 합쳐진 조정의 역풍은 불확실성이 크고 팀이 크고 문화가 상향식일수록 허리케인이 된다. 그것을 감당하는 데 드는 시간은 실제로 들어가지만 아무도 계산하지 않는다. 빙산의 끝만 보인다. 그래서 모두가 예전처럼 일정을 잡고, 예전처럼 일하고, 몇 배의 노력을 잡아먹는 프로젝트 앞에서 번아웃 직전이 된다. Komoroske가 그린 '영웅적 분투 → 변경 → 불확실성 → 더 큰 역풍'의 악순환과, 그것을 고치려다 오히려 악화시키는 여섯 가지 처방을 빙산 계산기와 판단 퀴즈로 짚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