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성은 문단에, 충분성은 집합에 — ‘부족한 증거’를 찾는 RAG와 평가의 재정의 (RAG 특집 2편)
‘우리 회사가 이 사업에 신청할 수 있나요?’에 답하려면 신청 자격·예외 조건·마감일 변경 공지 세 가지가 모두 필요하다. 관련성 순으로 뽑은 top-5는 전부 신청 자격의 변형이고, 그런데도 Recall@k는 만점이다. 지표가 실패를 보지 못한다. 2026년 9월 17일 공개된 「The Missing Complement」는 검색을 ‘이슈와 닮은 것의 순위’가 아니라 ‘지금 이 결정에 아직 부족한 것의 회수’로 다시 정의하고, 45개 저장소 500개 에이전트 상태에서 집합 단위 충분성을 재는 SERBench를 만들었다. 같은 주 CIKM 2026에 실린 TRACE는 OCR이 깨진 1887년 프랑스 의회·신문 아카이브에서 ‘답을 만드는 대신 출처를 찾고 모든 판정에 근거를 남기는’ 검색을 질문당 0.02달러로 구현했다. 두 논문을 따라가며, 왜 개별 관련성 대신 집합 충분성을 재야 하는지, 검색 결과에 어떤 네 필드를 더해야 하는지, 출처를 찾는 RAG와 답하는 RAG를 왜 분리해야 하는지를 인터랙티브 위젯 6종으로 만져 본다. RAG 특집 시리즈 2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