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에이전트 보안프롬프트 인젝션
2026.08.31에이전트에게 열쇠를 줬더니 — AI 에이전트 보안과 '치명적 삼중주'의 시대
2025년 6월 EchoLeak은 이메일 한 통으로 마이크로소프트 365 Copilot에서 데이터를 빼냈다. 클릭도 필요 없었다. 그해 여름 Comet 브라우저는 레딧 댓글에 속아 계정을 넘겼고, npm 공급망 공격은 개발자의 Claude·Gemini·Amazon Q를 시켜 비밀 파일을 훔쳤다. 2026년 2월엔 개인 AI 에이전트 마켓에서 악성 스킬 수백 개가 발견됐고, 11월엔 국가 배후 조직이 AI에게 공격의 80~90%를 맡긴 첫 사례가 공개됐다. 왜 프롬프트 인젝션은 '패치'로 끝나지 않는가. Simon Willison의 '치명적 삼중주'로 원리를 설명하고, EchoLeak부터 GTG-1002까지 실제 사고를 짚고, CaMeL·계획-실행 분리 같은 방어 설계와 실무 체크리스트를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