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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AI가 11일 만에 '형식 증명'하다 — 350년의 여백, 1,300만 줄의 Lean, 그리고 수학 검증의 미래
특집페르마의 마지막 정리Lean
2026.09.05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AI가 11일 만에 '형식 증명'하다 — 350년의 여백, 1,300만 줄의 Lean, 그리고 수학 검증의 미래

2026년 9월 4일 Anthropic이 '컴퓨터가 검증한 최초의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증명'을 공개했다. Claude 에이전트 수십 개가 11일 동안 1,300만 줄의 Lean 코드를 쓰고 29,511개의 중간 정리를 증명했다. 1637년의 여백에서 1995년 와일스의 129쪽, 그리고 2026년의 의존 그래프까지 — 왜 '증명을 검증하는 일'이 이렇게 어려웠는지, 형식화가 무엇인지, Prove2Me 아키텍처가 어떻게 수십 개 에이전트를 협업시켰는지, 그리고 이 증명이 정직하게 무엇을 못 했는지까지 사례와 그림으로 풀어본다.

코어닷투데이84
윈도우에서 Claude Code 제대로 쓰기 — 네이티브냐 WSL이냐부터 오류 해결까지
튜토리얼Claude CodeWindows
2026.08.30

윈도우에서 Claude Code 제대로 쓰기 — 네이티브냐 WSL이냐부터 오류 해결까지

윈도우에서 Claude Code는 '설치 명령을 어느 셸에 붙여넣었는가'부터 꼬이기 시작합니다. PowerShell·CMD·Git Bash·WSL 네 갈래 길에서 무엇을 골라야 하는지 결정 기준을 먼저 세우고, 네이티브 설치와 WSL2 설치를 각각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갑니다. irm not recognized, 실행 정책 차단, PATH 미등록, WSL에서 node not found, 회사 프록시 TLS 오류까지 — 실제로 가장 많이 막히는 지점 12가지를 공식 문서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코어닷투데이22
AI가 빨라졌다는 착각을 어떻게 재나 — 89%가 '빨라졌다'는데 6%만 증명하는 생산성의 역설, 그리고 DX Core 4
특집개발자 생산성DX Core 4
2026.07.30

AI가 빨라졌다는 착각을 어떻게 재나 — 89%가 '빨라졌다'는데 6%만 증명하는 생산성의 역설, 그리고 DX Core 4

경영진의 89%가 'AI 덕분에 일이 빨라졌다'고 말한다. 그런데 그 성과를 조직 차원에서 실제로 짚어낼 수 있다고 답한 사람은 단 6%였다. AI는 분명 무언가를 빠르게 만들었는데, 그 무언가가 '가치'인지 '착각'인지 아무도 확신하지 못한다. 이 글은 앞선 n00b 편에서 흘깃 본 SPACE 프레임워크를 정면으로 끌어와, METR의 39%p 인식격차, GitClear가 잰 코드 품질의 숨은 청구서(리뷰 대기 4.6배·재작업 급증·보안 취약점 2.74배), DORA 2025의 'AI는 증폭기'라는 거울 효과, 그리고 이 혼란을 정리하려 나온 DX Core 4(속도·효과·품질·임팩트)까지 — '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다'는 오래된 진실을 AI 시대의 데이터로 다시 증명한다.

코어닷투데이22
루프를 쌓는 기술: LangChain이 그린 '4중 루프'와 스스로 진화하는 에이전트
AI 에이전트루프 엔지니어링loopcraft
2026.07.04

루프를 쌓는 기술: LangChain이 그린 '4중 루프'와 스스로 진화하는 에이전트

LangChain의 글 한 편이 개발자 타임라인을 뒤흔들었다. '에이전트를 프롬프트하지 말고, 루프를 쌓아라(loopcraft).' 핵심은 네 개의 루프를 겹겹이 포개는 것 — 일하는 에이전트 루프, 채점하는 검증 루프, 스스로 깨어나는 이벤트 루프, 그리고 자기 자신을 고쳐 쓰는 힐 클라이밍 루프. ReAct(2022)와 Reflexion(2023)이라는 두 논문에서 뿌리를 찾고, LangChain의 '문서 봇' 사례로 네 루프가 하나로 포개지는 순간을 눈으로 확인한다. swyx의 'Salty Lesson'부터 2026년의 복리 효과까지, 용어가 생소해도 그림과 사례로 끝까지 쉽게.

코어닷투데이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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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이 에이전트가 되었다 — Nature 「Paper2Agent」 완전 해부
인사이트Paper2AgentMCP
2026.09.17

논문이 에이전트가 되었다 — Nature 「Paper2Agent」 완전 해부

2022년 하버드 데이터버스 연구는 공개된 연구용 R 코드 9,000개를 깨끗한 환경에서 돌려 보고 74%가 첫 실행에서 실패한다고 보고했다. 논문은 읽을 수 있지만 돌아가지 않는다. 2026년 9월 16일 Nature에 실린 「Paper2Agent」는 이 문제를 논문의 형식 자체를 바꿔서 풀자고 제안한다 — 논문을 MCP 서버로 바꿔 말이 통하는 에이전트로 만드는 것이다. 이 특집은 커누스의 1984년부터 시작하는 40년 계보를 훑고, 여섯 단계 파이프라인과 다섯 전문가 에이전트를 하나씩 뜯고, AlphaGenome·Scanpy·TISSUE 사례와 100편 규모 평가를 숫자로 따라가고, 일부러 망가뜨린 저장소를 에이전트가 고쳐 낸 실험을 재현하고, 에이전트 세 개가 건선의 인과 유전자를 지목한 발견 사례까지 간다. 인터랙티브 위젯 6종과 논문 원본 그림을 함께 싣는다.

코어닷투데이128
머릿속에 사과를 그릴 수 없는 사람들 — 아판타시아가 다시 쓰는 '상상'의 뇌과학
특집아판타시아심상
2026.09.16

머릿속에 사과를 그릴 수 없는 사람들 — 아판타시아가 다시 쓰는 '상상'의 뇌과학

눈을 감고 사과를 떠올려 보라. 어떤 사람에게는 반짝이는 빨간 사과가 보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2026년 9월, 스스로 마음의 그림을 떠올리지 못하는 두 과학자가 쓴 리뷰가 '상상은 보는 과정을 거꾸로 돌린 것'이라는 지난 10년의 표준 모델에 정면으로 도전해 화제가 됐다. 이 특집은 아판타시아라는 개념이 1880년 골턴의 아침 식탁 설문에서 2015년의 명명까지 어떻게 나왔는지 따라가고, 논문의 뇌 네트워크 그림을 영역별로 해부하고, 피질맹 환자·픽사 창업자·파이어폭스 개발자의 사례로 왜 이 개념이 중요한지 보이고, 뇌 디코딩과 LLM의 '인공 판타시아'가 등장한 2026년에 이 연구가 무엇을 말해 주는지 따진다. 인터랙티브 위젯 5종과 웹툰·삽화를 함께 싣는다.

코어닷투데이110
스타트업의 힘은 어디서 오는가 — 폴 그레이엄 「Making Startups Powerful」 완전 해부
인사이트폴 그레이엄스타트업 전략
2026.09.16

스타트업의 힘은 어디서 오는가 — 폴 그레이엄 「Making Startups Powerful」 완전 해부

2026년 9월 13일 폴 그레이엄이 새 에세이를 올렸다. 오피스아워에서 그가 가장 자주 던지는 질문 하나에 관한 글이다. '무엇이 이 회사를 더 강하게 만들까?' 돈을 더 버는 법을 물으면 점진적 개선이 나오지만, 더 강해지는 법을 물으면 가끔 자릿수가 바뀐다. 해커뉴스는 하루 만에 221점과 132개의 댓글로 갈라졌다. 이 특집은 원문의 열두 가지 지렛대를 하나씩 뜯고, '힘'이라는 개념이 포터·티스·멧커프·헬머를 거쳐 어디서 왔는지 찾고, 페이팔·스트라이프·리플링·커서의 사례로 채우고,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체하는 2026년에 이 조언이 무엇을 뜻하는지 따진다. 인터랙티브 위젯 5종과 삽화를 함께 싣는다.

코어닷투데이64
설계 문서는 왜 2026년에 다시 화제가 되었나 — 「효과적인 소프트웨어 설계 문서 쓰는 법」 완전 해부
인사이트설계 문서소프트웨어 설계
2026.09.15

설계 문서는 왜 2026년에 다시 화제가 되었나 — 「효과적인 소프트웨어 설계 문서 쓰는 법」 완전 해부

6월에 나왔을 때는 아무도 안 봤던 글이 9월 14일 해커뉴스 1면에 올라 334점과 137개의 댓글을 받았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설계 문서를 배운 한 창업자가 쓴 「효과적인 소프트웨어 설계 문서 쓰는 법」이다. 이 특집은 그 글의 24개 구성 요소를 하나씩 뜯고, 1969년 욕실에서 쓰인 첫 RFC부터 아마존의 6페이지 메모와 구글의 설계 문서까지 이 관습이 어디서 왔는지 찾고, 원문의 캐시 아키텍처 예시를 숫자로 재현하고, 코드가 싸진 2026년에 사람이 여전히 써야 하는 문서가 무엇인지 따진다. 인터랙티브 위젯 5종과 삽화를 함께 싣는다.

코어닷투데이78
생각은 어디에 흐르는가 — Recurrent Looped Transformer와 보이지 않는 추론의 시대
기술 분석Recurrent Looped TransformerRLT
2026.09.14

생각은 어디에 흐르는가 — Recurrent Looped Transformer와 보이지 않는 추론의 시대

2026년 9월 12일, 프린스턴의 Yifan Zhang이 16쪽짜리 기술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전 토큰의 내부 상태를 다음 토큰으로 계속 넘겨서, 문장이 길어질수록 계산 경로도 계속 깊어지는 트랜스포머다. 열흘 전에는 OpenAI의 GPT-6 Astra가 비슷한 '순환' 기법을 쓴다는 보도로 AI 안전 연구자들이 들끓었다. 이 특집은 RNN에서 트랜스포머, 생각의 사슬, 루프 모델로 이어진 35년의 흐름 속에서 RLT가 왜 나왔는지 풀고, 논문의 세 가지 설계 원칙을 하나씩 분해하고, 독립 실험이 보여 준 한계를 확인한 뒤, 모델의 생각이 글에서 벡터로 옮겨 갈 때 사람의 감시가 어떻게 되는지를 따진다. 인터랙티브 실험 4종과 논문 원본 그림을 함께 싣는다.

코어닷투데이100
코딩을 사랑한 사람의 슬픔 — 「Feeling sad about AI」가 건드린 것, 그리고 2026년의 데이터
인사이트AI 코딩개발자 정체성
2026.09.12

코딩을 사랑한 사람의 슬픔 — 「Feeling sad about AI」가 건드린 것, 그리고 2026년의 데이터

2026년 9월 11일, 영국의 한 개발자가 9분짜리 영상을 올렸다. 코드는 한 줄도 나오지 않는 영상이었다. 그는 AI가 슬프다고 말했고, 그 슬픔의 이름을 '무시당함'이라고 붙였다. 해커뉴스 282개, Lobsters 67개의 댓글이 달렸다. 이 특집은 그 글을 끝까지 읽고, 왜 이 감정이 지금 터졌는지를 장인과 탈숙련의 역사에서 찾고, 'AI가 코딩한다'는 문장을 트랜스포머부터 에이전트 하네스까지 분해하고, 2026년의 실측 데이터로 그 문장의 진위를 따진다. 인터랙티브 실험 4종과 논문 원본 그림을 함께 싣는다.

코어닷투데이131
AI와 수학의 심각한 불일치 — 필즈상 수상자 25인은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등대, 파이프라인, 그리고 나비에–스토크스 88시간
특집테런스 타오AI와 수학
2026.09.12

AI와 수학의 심각한 불일치 — 필즈상 수상자 25인은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등대, 파이프라인, 그리고 나비에–스토크스 88시간

2026년 9월 11일, 테런스 타오·페터 숄체·마리나 비아조우스카 등 필즈상 수상자 25명이 'AI와 수학의 심각한 불일치'라는 선언을 냈다. AI 기업이 유명 미해결 문제를 벤치마크 삼아 푸는 경쟁이 수학이라는 학문과 공동체에 해롭다는 것이다. 이 선언은 어디서 왔는가. OpenAI가 1만 개 에이전트로 88시간 만에 '풀었다'고 발표한 나비에–스토크스 문제, 그 직전에 같은 문제를 1년간 파던 두 수학자의 4쪽짜리 성명, '10년간 진전 없음'이라는 문구에 항의한 독일 수학자의 이메일, 타오가 ICM에서 그린 다섯 단계 파이프라인과 굿하트의 법칙까지 — 왜 '문제를 푸는 것'과 '수학을 하는 것'이 갈라졌는지를 논문·선언문·논쟁 100건을 읽고 인터랙티브와 함께 풀어본다.

코어닷투데이87
진짜 창의성이 새로운 해자다 — 플래시 시대의 증거와, 그 주장이 버티지 못하는 네 지점
인사이트창의성AI 디자인
2026.09.12

진짜 창의성이 새로운 해자다 — 플래시 시대의 증거와, 그 주장이 버티지 못하는 네 지점

AI가 베끼기를 공짜로 만든 세상에서 남는 경쟁 우위는 기능도 가격도 아닌 아이디어다 — 뉴욕의 한 디지털 스튜디오 대표가 플래시 시대의 기억을 꺼내 던진 이 주장이 해커뉴스를 뜨겁게 달궜다. 이 글은 그 주장을 편들지도 깎아내리지도 않고 검증한다. 1996년 플래시의 탄생부터 2020년의 종료까지, 마시마로 7편이 산업이 된 한국의 기억, 스탠퍼드가 측정한 'AI 생성 웹 35%'의 진짜 뉘앙스, 쇼HN 랜딩 페이지 1,590개를 스캔해 찾아낸 18가지 AI 디자인 패턴, 그리고 개인의 창의성은 올리면서 집단의 다양성은 깎는다는 실험 결과까지. 마지막으로 해밀턴 헬머의 7 Powers로 '창의성은 해자인가'를 정면으로 따져 보고, 이 주장이 무너지는 네 지점을 짚는다.

코어닷투데이59
수학은 언어다 (6편) 동역학: 원인 없는 정체, 거꾸로 선 진자, 뉴턴의 두통, 그리고 결정론이 확률로 바뀌는 곳
특집수학은 언어다테런스 타오
2026.09.12

수학은 언어다 (6편) 동역학: 원인 없는 정체, 거꾸로 선 진자, 뉴턴의 두통, 그리고 결정론이 확률로 바뀌는 곳

테런스 타오의 여섯 기둥 중 마지막, 동역학. 지금 상태가 다음 상태를 만드는 규칙의 수학이다. 단순한 규칙을 반복하면 예상 못 한 창발 현상이 나오고(진화, 교통 체증), 어떤 평형은 안정하고 어떤 평형은 불안정하며(늘어진 진자와 거꾸로 선 진자, 그리고 기후), 뉴턴이 '유일하게 두통을 준 문제'라 부른 3체 문제의 끝에는 카오스가 있다 — 완전히 결정론적인 시스템조차 확률로 근사하는 것이 최선인 세계. 세 개의 인터랙티브로 확인하고,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코어닷투데이24